류현진재단, 17일 충남 서산서 유소년 야구캠프 개최(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올겨울에도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재단법인 류현진재단은 오는 17일 충남 서산 한화 2군 구장에서 제2회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류현진은 강백호, 문동주, 문현빈(이상 한화), 장민재, 김진영(이상 전 한화), 양의지(두산 베어스), 황재균(자유계약선수), 박건우(NC 다이노스), 오지환(LG 트윈스), 장세홍 한화 트레이닝 코치와 함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유소년 캠프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5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한다.
류현진은 "이번 캠프가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