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vs 홀란 격돌…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빅매치' 성사

뉴스포럼

음바페 vs 홀란 격돌…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빅매치' 성사

빅스포츠 0 13 12:20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일본, 유럽 두 팀과 대결…잉글랜드-크로아티아 경기 등도 주목

킬리안 음바페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현재 유럽 축구 무대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맞대결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성사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인 프랑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결과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 간 플레이오프(PO) 패스2 승자와 I조에 편성됐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16골을 몰아친 음바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9골을 폭발해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 선두를 달리며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22-2023시즌(36골), 2023-2024시즌(27골) 득점왕에 오른 홀란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5골로 득점 선두에 이름을 올려 꾸준한 득점력을 보인다.

엘링 홀란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선 홀란이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넣어 노르웨이를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고, 음바페는 4경기에 출전해 프랑스 선수 중 가장 많은 5골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홀란은 월드컵 유럽 예선 전체 득점 1위에 올랐다.

본선 출전국이 48개로 늘면서 이번 조별리그에선 세계적인 강호끼리 격돌하는 경기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 가운데 최고의 '빅 매치'로 떠오른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대결은 I조 마지막 날인 내년 6월 27일 개최된다.

I조에선 우승 후보 프랑스와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에 FIFA 랭킹 19위 세네갈까지 포함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남은 한 자리는 대륙 간 PO 패스2의 승자에 돌아가는데, 이라크가 결승에 선착해 볼리비아-수리남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일본 선수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일본 선수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 톱 랭커'인 일본(FIFA 랭킹 18위)은 유럽 팀을 2개 만나는 쉽지 않은 대진을 받아 들었다.

일본은 FIFA 랭킹 7위의 네덜란드,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40위), 유럽 PO 패스B 승자와 F조에 들어갔다.

유럽 PO 패스B에서는 스웨덴-우크라이나, 폴란드-알바니아가 각각 격돌해 이긴 팀끼리 맞붙어 승리한 한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일본과 네덜란드는 내년 6월 15일 1차전에서 만난다.

2021년 열린 유로 2020 경기 당시 해리 케인(오른쪽)과 루카 모드리치
2021년 열린 유로 2020 경기 당시 해리 케인(오른쪽)과 루카 모드리치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축구 종가' 잉글랜드(FIFA 랭킹 4위)와 최근 두 차례 월드컵에서 준우승(2018 러시아), 3위(2022년 카타르)의 성적을 낸 강호 크로아티아(10위)가 함께 포함된 L조도 흥미롭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한 잉글랜드는 1966년 유일한 월드컵 우승 이후 이어지는 메이저 대회 '무관' 탈출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크로아티아에선 불혹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라스트 댄스'를 펼칠지 관심을 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내년 6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L조에선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 외에 북중미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파나마(30위), FIFA 랭킹 72위로 처져 있으나 만만히 볼 수 없는 가나가 경쟁한다.

[email protected]

`; } // 3. GPT 광고 호출 로직 실행 // (제공해주신 스크립트 로직을 여기에 포함) function callPassback() { // make here the action to operate when slot is empty console.log('call passback'); } var bannerSlot; googletag.cmd.push(function() { bannerSlot = googletag.defineSlot('/22996174068,21961356670/ca-pub-2917775418894286-tag/HLB_yna.co.kr_mobileweb_display_300x250', [[300,250]], 'div-gpt-ad-202511051354199-220') .setTargeting('refresh', 'true') .addService(googletag.pubads()); googletag.pubads().enableSingleRequest(); // 슬롯 렌더링 종료 이벤트 (광고 없음 체크)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slotRenderEnded', (event) => { if (event.slot === bannerSlot && event.isEmpty) callPassback(); }); // 뷰러블 이벤트 및 리프레시 로직 googletag.pubads().addEventListener('impressionViewable', (event) => { var slot = event.slot; if (slot.getTargeting('refresh').indexOf('true') > -1) { setTimeout(() => { googletag.pubads().refresh([slot]); }, 60 * 1000); } }); googletag.pubads().set("page_url", "https://www.yna.co.kr/"); googletag.enableServices(); googletag.display('div-gpt-ad-202511051354199-220'); }); } }; // SUEZ 광고 호출 SuezJS.loadAd({ divid : "suez-24624", publisherid: "30BL", inventoryid: 24624 }, callbackSuezAd);

Comments

번호   제목
39936 '한국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남아공 감독 "위험한 경기될 것" 축구 12:21 15
39935 SSG 앤더슨, MLB 디트로이트와 계약…올겨울 세 번째 '역수출' 야구 12:21 15
39934 프로야구 SSG, 새 외인 투수 버하겐과 계약…일본서 4시즌 활약 야구 12:21 14
39933 1천600m 고지·고온다습…홍명보호, 빠른 적응이 32강 진출 관건 축구 12:21 17
39932 프로배구 2라운드 MVP 누굴까…대한항공 러셀-정지석 '집안싸움' 농구&배구 12:20 13
39931 이재성·카스트로프 맞대결…마인츠, 분데스리가 꼴찌 탈출 실패 축구 12:20 15
열람중 음바페 vs 홀란 격돌…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빅매치' 성사 축구 12:20 14
39929 '개구리 점프' 멕시코 블랑코 "월드컵 A조 유일한 위협은 한국" 축구 12:20 14
39928 '리틀 김연경' 손서연, 이탈리아 선진 배구 배운다…바쁜 일정 농구&배구 12:20 11
39927 마쓰야마, 히어로 월드 챌린지 2R 공동 선두…셰플러 1타 차 6위 골프 12:20 15
39926 이동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1R 공동 4위…방신실은 46위 골프 12:20 5
39925 프로야구 kt, 주전급 외야수만 6명…안현민 "나도 경쟁해야" 야구 12:20 5
39924 韓 월드컵 '첫 상대 가능성' 덴마크 감독 "어렵지만 흥미로울것" 축구 12:20 6
39923 'EPL 출신' 린가드, FC서울 떠난다…계약 연장 안 하기로 축구 00:21 20
39922 프로농구 SK, 소노 잡고 3연승…워니 14점 농구&배구 00:21 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