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뉴스포럼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빅스포츠 0 3 12: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스코티 셰플러
스코티 셰플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가 됐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이들 3명에 벤 그리핀(미국)까지 더한 4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셰플러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로 불리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을 포함해 6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4연패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상금 1위, 평균 타수 1위 등을 기록했고, 컷 탈락이 한 번도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
로리 매킬로이

[AP=연합뉴스]

매킬로이는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가 올해의 선수가 되면 2018-2019시즌 이후 4번째 수상이 된다.

플리트우드는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페덱스컵 타이틀도 획득했다.

세계 랭킹 9위인 그리핀은 올해 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플리트우드와 그리핀은 첫 수상에 도전한다.

올해의 선수는 2025시즌 정규대회에 15회 이상 출전한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는 이후에 이뤄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878 '7연패 후 2연승' 여자배구 기업은행, 다크호스로 급부상 농구&배구 12:21 3
39877 양현준 뛰는 셀틱, 새 사령탑에 낭시 감독 선임…2년 6개월 계약 축구 12:21 4
39876 '귀화 희망' 레베카, 한국 국가대표 꿈…배구협회는 지원 의향 농구&배구 12:21 5
39875 이강인 리그 1호골, PSG 11월의 골로 선정…'39.3% 득표' 축구 12:21 4
39874 뮌헨, 베를린 꺾고 포칼 8강행…김민재·정우영 맞대결 '불발' 축구 12:21 4
39873 '양현준 결승골 관여' 셀틱, 던디에 1-0 승리…정규리그 5연승 축구 12:21 4
열람중 PGA 투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셰플러·매킬로이 등 선정 골프 12:21 4
39871 양현종, KIA에 남는다…2+1년 45억원에 FA 계약 야구 12:20 5
39870 경기 중 실명한 호주 골프 유망주 제프 관, 사고 1년 만에 재기 골프 12:20 3
39869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품으면 이승엽과 '최다 타이'(종합) 야구 12:20 4
39868 '은퇴 예고' 로하스, MLB 다저스와 81억원에 재계약 야구 12:20 5
39867 KIA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회복…WBC 출전 정조준 야구 12:20 3
39866 이재성 뛰는 마인츠, 성적 부진에 헨릭센 감독과 결별 축구 12:20 4
39865 프로야구 두산, 아시아쿼터로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무라 영입 야구 12:20 3
39864 테니스 세계 3위 고프, 올해 여자 스포츠선수 수입 1위…455억원 골프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