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수 2골 1도움' 대전, 김천 꺾고 창단 첫 K리그1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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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수 2골 1도움' 대전, 김천 꺾고 창단 첫 K리그1 준우승

빅스포츠 0 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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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꺾은 강원, 전북에 패한 서울 제치고 5위로 마무리

팬들에게 인사하는 대전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자료사진).
팬들에게 인사하는 대전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천 상무를 꺾고 프로축구 K리그1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은 30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서진수의 맹활약으로 김천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8승 11무 9패로 승점 65를 쌓은 대전은 승점 61에 머문 3위 김천(18승 7무 13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미 시민구단 시절이던 2003년과 2007년의 6위를 넘어서 K리그 최상위리그 역대 최고 순위를 예약했던 대전은 내친김에 준우승을 차지하고 기분 좋게 2025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준우승 상금 2억원(우승 5억원)도 받는다.

아울러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도 오른다.

12월 6일 열리는 전북 현대-광주FC의 2025 코리아컵 결승전 결과와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 중인 K리그 팀들의 성적에 따라 군 팀 김천을 제외하고 올해 K리그1 상위 네 팀까지 2026-2027시즌 ACL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천은 비록 이날 패했으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역대 최상위리그 군 팀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했다.

사실상의 '2위 결정전'이었던 이날 균형은 전반 43분 깨졌다.

왼쪽 측면에서 스로인으로 투입된 공을 마사가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면서 골문 정면으로 이어주자 서진수가 뛰어오르면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올여름 제주 SK에서 트레이드된 서진수가 대전에서 넣은 첫 골이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대전은 후반 7분 서진수가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내준 컷백을 주앙 빅토르가 골문 정면에서 왼발로 꽂아 넣어 승부를 더 기울였다.

서진수는 후반 27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터트려 쐐기를 박았다.

골 세리머니 하는 강원 모재현.
골 세리머니 하는 강원 모재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FC는 강릉하이원아레나로 포항 스틸러스를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6분 강윤구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내준 공을 모재현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승점 52를 기록한 강원은 전북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1-2로 진 FC서울(승점 49)과 자리를 바꿔 5위로 시즌을 매듭지었다.

이미 4위를 확정한 포항은 전반 33분 이호재가 강원 수비수 신민하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이 아쉬웠다.

은퇴 경기를 치른 최철순을 헹가래 치는 전북 선수들.
은퇴 경기를 치른 최철순을 헹가래 치는 전북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은 챔피언 전북에 1-2로 무릎 꿇었다.

전북이 후반 10분 티아고의 헤더 패스를 이동준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차 넣어 앞서자 서울이 4분 뒤 박수일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서울은 후반 47분 전진우에게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내줬다.

전진우는 16호 골로 수원FC 싸박(17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이날 은퇴 경기를 치른 전북의 베테랑 수비수 최철순은 선발 출전해 73분을 뛴 뒤 1-1로 맞선 후반 28분 최우진과 교체됐고, 이후 동료들은 전진우의 득점으로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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