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에 벨링엄…라이스·케인 제쳐

뉴스포럼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에 벨링엄…라이스·케인 제쳐

빅스포츠 0 18 12:21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힌 벨링엄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에 뽑힌 벨링엄

[잉글랜드축구협회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축구 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올해의 잉글랜드 남자 선수에 벨링엄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과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팬 투표로 선정하는 '올해의 남자 선수'에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2, 3위로 밀어내고 최고의 별로 인정받았다.

벨링엄이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잉글랜드 클럽 소속이 아닌 선수로서는 2006년 바이에른 뮌헨(독일) 소속으로 '최고의 남자 선수'로 뽑힌 오언 하그리브스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벨링엄은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득점포를 터뜨렸고, 11월 아일랜드전에서는 3도움을 몰아쳤다.

올해 3월엔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1도움을 올렸다.

7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한 벨링엄은 지난달 20일 에스파뇰과의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5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재승선해 오는 10일 웨일스전과 15일 라트비아전에 출전할 걸로 보인다.

주드 벨링엄
주드 벨링엄

[EPA=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892 챔프전 리턴매치·김선형의 잠실 방문…첫 주말부터 뜨거운 코트 농구&배구 12:22 26
37891 9회말 2사 투런 2방이라니…프로야구 가장 짜릿했던 우승은 야구 12:21 28
37890 LG 감독·주장 "정규시즌 마지막 3연패, KS 위한 예방 주사" 야구 12:21 28
37889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시절 조규성 원했는데 거절당해" 축구 12:21 28
37888 현대캐피탈-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 V리그 '2강' 구도 형성할까 농구&배구 12:21 26
37887 부활 조짐 보이는 박성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R 5언더파 골프 12:21 28
37886 정규시즌 1위 LG, 2025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엠블럼 공개 야구 12:21 28
37885 '건강함' 증명한 김하성, MLB 시즌 마치고 9일 귀국 야구 12:21 28
열람중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에 벨링엄…라이스·케인 제쳐 축구 12:21 19
37883 초등학생 키가 205㎝…교동초 용지훈, 한국 배구 유망주로 기대 농구&배구 12:21 16
37882 '하무스 극적 골' PSG, 바르셀로나에 역전승…이강인 골대 강타(종합) 축구 12:20 7
37881 홍명보호, 비니시우스·기마랑이스와 맞대결…네이마르는 제외 축구 12:20 7
37880 FIFA, 월드컵 개최 도시 바꾼다는 트럼프에 "그건 우리 권한" 축구 12:20 7
37879 [부고] 김일겸(프로농구 서울 삼성 프로)씨 모친상 농구&배구 12:20 5
37878 '장애인석→특별석' 판매 한화이글스 대표 국정감사 증인 채택 야구 12:20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