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BO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구장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시작하는 이번 점검은 포스트시즌 기간 중 관람객과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구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스포츠안전재단 추천을 받은 민간 전문가의 주관하에 이뤄지는 이번 안전 점검에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각 구장 시설 담당자가 동행하며 약 2주 동안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구장에서 시행된다.
KBO는 "각 구장의 사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