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8승 왓슨, 라이더컵 골프 미국 팬들 행태에 대신 사과

뉴스포럼

메이저 8승 왓슨, 라이더컵 골프 미국 팬들 행태에 대신 사과

빅스포츠 0 96 2025.09.30 12: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톰 왓슨
톰 왓슨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8번 우승한 톰 왓슨(미국)이 올해 라이더컵에서 미국 팬들이 보인 행태에 대신 사과했다.

왓슨은 30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럽팀의 라이더컵 우승을 축하한다"며 "대회장에서 나온 미국 팬들의 무례하고 못된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 올해 대회는 29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끝났다.

원정팀 유럽이 대회 이틀째까지 11.5-4.5로 미국을 압도한 끝에 15-13으로 우승했다.

그러나 대회장에서 미국 팬들이 유럽 선수들에게 지나치게 심한 야유와 욕설을 하고, 샷 하기 전에 소음을 내는 등 관전 에티켓과 동떨어진 행동을 한 것이 논란이 됐다.

유럽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대회 도중 갤러리를 향해 "닥쳐"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라이벌전의 특성상 여느 대회보다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올해 라이더컵은 그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유럽에서 열린 디오픈에서만 5번 우승한 76세 원로 왓슨은 "라이더컵 단장과 선수를 했던 미국인으로서 이번 일이 부끄럽다"고 안타까워했다.

매킬로이 역시 우승을 확정한 뒤 "골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미국 팬들의 행태를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30 K리그1 울산, 2026시즌 주장에 김영권…부주장 정승현·이동경 축구 00:21 3
41029 K리그1 김천, 2026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팬즈데이 예매 축구 00:21 3
41028 프로야구 NC, 24일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전지훈련 시작 야구 00:21 5
41027 프로야구 울산, 변상권·김도규 등 선발…일본 선수 2명도 합격 야구 00:21 3
41026 LG 연대 선배들 꽁꽁 묶은 SK 신인 안성우 "외곽포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0:21 5
41025 IBK기업은행, 시즌 첫 5연승…여자배구 3위 싸움 '재점화'(종합) 농구&배구 00:21 5
41024 강릉시,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 시작 축구 00:21 3
41023 IBK기업은행, 시즌 첫 5연승…여자배구 3위 싸움 '재점화' 농구&배구 00:20 4
41022 삼성 복귀한 최형우, 글러브 들고 전지훈련 출국 "수비도 준비" 야구 00:20 4
41021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0:20 1
41020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00:20 1
41019 수원FC 위민, AWCL 8강서 '디펜딩 챔프' 우한 장다와 대결 축구 00:20 4
41018 한화, 코치진 보직 확정…김기태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 선임 야구 00:20 3
41017 [제천소식] K4리그 참여 시민축구단 엠블럼 선정 투표 축구 00:20 4
41016 프로야구 KIA 연봉 칼바람…김도영 5억원→2억5천만원 '반토막' 야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