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암스트롱, 올 시즌 6번째 '30-30' 달성…MLB 역대 최다

뉴스포럼

크로-암스트롱, 올 시즌 6번째 '30-30' 달성…MLB 역대 최다

빅스포츠 0 76 09.27 12: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30홈런-30도루' 클럽 회원이 된 크로-암스트롱

[Imagan Image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6번째 '30홈런-30도루' 회원이 탄생했다.

시카고 컵스의 무서운 신예 피트 크로-암스트롱(23)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서 4회말 중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올 시즌 30홈런과 35도루를 기록한 크로-암스트롱은 6번째 '30-30클럽' 회원이 됐다.

크로-암스트롱에 앞서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과 재즈 치점 주니어(뉴욕 양키스),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후안 소토, 프란시스코 린도어(이상 뉴욕 메츠)가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한 시즌 6명의 '30-30' 회원이 탄생한 것은 메이저리그 신기록이다.

종전에는 1987년과 1996년, 1997년, 2011년, 2023년에 각각 4명이 '30-30' 클럽에 가입한 것이 최다였다.

데뷔 3년 차인 크로-암스트롱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25홈런과 25도루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다.

후반기에는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으나 '호타준족'의 상징인 '30-30' 달성은 성공했다.

컵스 구단에서는 새미 소사(1993·1995년)에 이어 '30-30'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올 시즌 2루타도 37개를 터뜨린 크로-암스트롱은 컵스 구단 최초로 '30홈런-30도루-30 2루타'를 달성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493 '31점 맹활약' 소노 이정현 "요즘 컨디션 좋아…신나게 뛰는 중" 농구&배구 00:21 15
39492 프로야구 한화 입단 강백호 "팀이 더 높은 곳에 서도록 최선" 야구 00:21 21
39491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0:21 21
39490 FA 시장에서 잠잠한 롯데의 '장바구니 내려놓을 용기' 야구 00:21 18
39489 '쿠바특급' 실바와 대결서 웃은 레베카 "이기고 싶은 욕망 컸다" 농구&배구 00:21 17
39488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0:20 20
39487 K리그어시스트, 구단 주치의와 유소년 부상 예방 교육 축구 00:20 17
39486 프로야구 한화, FA 강백호 영입…4년 최대 100억원에 계약(종합) 야구 00:20 19
39485 KIA 출신 포수 한승택, kt와 FA 계약…4년 10억원에 도장 야구 00:20 20
39484 프로야구 한화, 최근 3년간 FA 영입에 543억원…'우승할 때까지' 야구 00:20 21
39483 3점슛 13개 폭발한 소노, 2연승 달리던 KCC 제압…이정현 31점 농구&배구 00:20 5
39482 이승우, 타노스 코치 '인종차별' 징계에 "한국 사랑했던 분" 축구 00:20 3
39481 북중미 월드컵 대륙간 PO 대진 추첨…콩고·이라크 파이널 직행 축구 00:20 5
39480 '네가 가라 2부'…11위 제주 vs 12위 대구, 23일 운명의 한판(종합) 축구 11.20 17
39479 '네가 가라 2부'…11위 제주 vs 12위 대구, 23일 운명의 한판 축구 11.20 2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