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풋살, 아시안컵 예선 2위로 4회 연속 본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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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풋살, 아시안컵 예선 2위로 4회 연속 본선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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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 풋살대표팀.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 풋살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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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남자 풋살대표팀이 4회 연속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2026 AFC 풋살 아시안컵 예선 조별리그 B조 태국과 3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앞서 바레인에 2-0, 브루나이에 3-0으로 이긴 한국은 2승 1무로 예선을 마쳤다.

다만, 31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예선에서는 한 개 조만 3개국으로 구성돼있어 4개국으로 편성된 조의 경우, 조 최하위와의 맞대결은 최종 성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즉, B조에서는 최하위 브루나이와의 맞대결 성적이 제외돼 우리나라는 1승 1무(승점 4, 골 득실 +2)로, 태국(1승 1무, 골 득실 +4)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린 2위가 됐다.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국과 2위 중 상위 7개국이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열리는 대회 본선에 오른다.

현재 예선 D조의 모든 일정이 10월로 연기된 탓에 각 조 2위 중 상위 7개국이 모두 가려지진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은 D조 결과와 상관없이 2위 중 상위 7개국 안에 들 수 있어 본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8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4회 연속 풋살 아시안컵 본선에 오르게 됐다.

2020년에도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으나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여파로 취소됐다.

1999년 창설 후 2년 주기로 열리는 풋살 아시안컵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초대 대회에서 거둔 준우승이다.

최근 열린 세 번의 대회 본선에서는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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