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폭우 예보에 하루 일찍 개막식

뉴스포럼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 폭우 예보에 하루 일찍 개막식

빅스포츠 0 87 2025.09.25 12: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라이더컵 개막식.
라이더컵 개막식.

[UPI=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개막식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스페이지 블랙코스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개막전은 애초 대회 첫날 경기 하루 전인 26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26일에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하루 앞당겨 열렸다.

양 팀 단장과 부단장들을 포함한 선수단은 관례에 따라 정장을 입고 단상에 올랐다.

드레스 차림으로 한껏 멋을 낸 아내 또는 동거인, 애인들(WAGs)은 먼저 등장했다.

유럽팀 WAGs는 흰색 재킷과 바지 정장을 맞춰 입었고, 미국팀 WAGs는 감색 원피스 정장으로 멋을 냈다.

라이더컵 개막식
라이더컵 개막식

[로이터=연합뉴스]

투어 챔피언십 우승 때 아들을 병구완하느라 대회장에 나오지 않았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의 아내 클레어도 이번엔 모습을 보였다.

캐시 호철 뉴욕주 주지사도 참석했다.

하늘에는 미군 헬리콥터 편대가 축하 비행에 나섰고 미국 국기와 유럽연합기를 단 낙하산을 타고 고공 낙하 시범도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가장 눈에 띈 건 구름 관중이었다.

양 팀 단장은 각각 12명의 선수를 차례로 불러내 소개할 때마다 관중들은 우레같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물론 유럽팀 선수 소개 때는 응원의 함성과 야유가 곁들여져 벌써 응원 열기가 달아올랐다.

단상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경고합니다. 이제부터는 점잖은 건 없어요. 블랙코스는 잔혹해요. 이건 라이더컵이잖아요"라는 문구가 등장하자 함성은 더 커졌다.

악명 높은 난도로 유명한 블랙코스 입구에 원래 붙어 있는 "경고합니다. 코스가 몹시 어려우니 경기력이 뛰어난 골퍼만 플레이하세요"는 경고문을 본뜬 것이다.

라이더컵은 오는 27일 시작한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포섬 4경기와 포볼 4경기씩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양 팀 12명이 모두 출전하는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가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30 K리그1 울산, 2026시즌 주장에 김영권…부주장 정승현·이동경 축구 00:21 3
41029 K리그1 김천, 2026 프로선수단과 함께하는 팬즈데이 예매 축구 00:21 4
41028 프로야구 NC, 24일 미국 애리조나주로 출국…전지훈련 시작 야구 00:21 5
41027 프로야구 울산, 변상권·김도규 등 선발…일본 선수 2명도 합격 야구 00:21 4
41026 LG 연대 선배들 꽁꽁 묶은 SK 신인 안성우 "외곽포도 자신 있다" 농구&배구 00:21 5
41025 IBK기업은행, 시즌 첫 5연승…여자배구 3위 싸움 '재점화'(종합) 농구&배구 00:21 6
41024 강릉시, 강원FC 시즌권 구매 릴레이 시작 축구 00:21 3
41023 IBK기업은행, 시즌 첫 5연승…여자배구 3위 싸움 '재점화' 농구&배구 00:20 4
41022 삼성 복귀한 최형우, 글러브 들고 전지훈련 출국 "수비도 준비" 야구 00:20 4
41021 [프로배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00:20 1
41020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00:20 1
41019 수원FC 위민, AWCL 8강서 '디펜딩 챔프' 우한 장다와 대결 축구 00:20 5
41018 한화, 코치진 보직 확정…김기태 퓨처스 타격 총괄 코치 선임 야구 00:20 3
41017 [제천소식] K4리그 참여 시민축구단 엠블럼 선정 투표 축구 00:20 4
41016 프로야구 KIA 연봉 칼바람…김도영 5억원→2억5천만원 '반토막' 야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