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잦으니 곧 비'…김세영, 아칸소에서 LPGA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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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잦으니 곧 비'…김세영, 아칸소에서 LPGA 우승 도전

빅스포츠 0 178 2025.09.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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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티샷.
김세영의 티샷.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가운데 요즘 가장 뜨거운 경기력을 뽐내는 김세영이 또 한 번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김세영은 20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세영은 최근 경기력이 한껏 올라와 있다.

최근 치른 5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들었다. 아울러 7월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 경쟁을 벌였다.

가장 처진 성적이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였지만 이때도 우승 경쟁 끝에 받아쥔 순위였다.

최근 추세를 보면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번째 우승을 거둔 뒤 58개월 동안 이어진 우승 침묵을 깰 태세다.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김세영이 지난해 아깝게 우승 기회를 놓쳤던 터라 설욕전도 겸한다.

지난해 김세영은 이 대회 최종일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코스 난도가 높지 않고 LPGA 투어에서는 거의 사라진 3라운드 54홀 대회라서 쉬운 코스에서 몰아치기를 잘하는 김세영에게는 기대를 걸만하다.

올해 20회째를 맞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지난 19년 동안 한국 선수가 7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7명의 한국 선수 역대 챔피언 가운데 유해란(2023년), 박성현(2019년)은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생애 첫 우승을 따냈던 뜻깊은 대회다. 유해란은 이 대회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왕 수상의 발판으로 삼았다.

워낙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이라 유해란은 큰 자신감을 장착한 채 출전한다.

재기에 안간힘을 쓰는 박성현은 LPGA 투어에서 최근 거둔 우승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었다.

이곳에서 우승한 뒤 박성현은 긴 침체에 빠졌다.

재기를 알리는 무대로 안성맞춤인 셈이다.

한국 대회를 다녀가면 부쩍 힘을 내는 박성현이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유해란과 함께 시즌 2승을 노리는 김효주와 김아림, 그리고 임진희와 이소미도 출사표를 냈다.

고진영, 최혜진, 전인지, 윤이나 등 한국 선수는 모두 24명이 출전한다.

준우승 징크스에 갇힌 세계랭킹 1위이자 2022년 우승자 지노 티띠꾼(태국)과 아직 이번 시즌 우승 물꼬를 트지 못한 넬리 코르다(미국), 야마시타 미유, 사이고 마오, 리오 다케다, 치사토와 아키에 이와이 자매 등 LPGA 투어에서 대세가 된 일본 선수들과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우승자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는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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