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 경쟁

뉴스포럼

마테우스·싸박·이동경·조르지, K리그 '8월의 선수' 경쟁

빅스포츠 0 5 00: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8월 이달의 선수 후보
8월 이달의 선수 후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마테우스(안양), 싸박(수원FC), 이동경(김천), 조르지(포항)가 8월 K리그 최고의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5시즌 8월 K리그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마테우스, 싸박, 이동경, 조르지가 올랐다"며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오는 11∼14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K리그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8월 이달의 선수는 K리그1 25∼28라운드 경기와 지난달 2일 열린 울산 HD와 수원FC 순연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안양FC 공격수 마테우스는 8월 한 달 전 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7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28라운드 FC서울전에서는 도움 1개를 기록하며 2-1 승리에 기여해 두 라운드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수원FC 공격수 싸박은 25라운드 대전전과 26라운드 울산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26라운드 울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4-2 대승을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MOM), 라운드 베스트11,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이달의 선수상 후보가 됐다.

김천 상무 미드필더 이동경은 26라운드 서울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6-2 대승에 힘을 보탰고, 27라운드 수원FC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수확했다.

이동경은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조르지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25라운드 광주FC전과 26라운드 안양전에서는 1도움씩, 27라운드 전북 현대를 상대로는 멀티골을 폭발했다.

포항은 조르지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세 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이달의 선수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아이디(ID)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해당 시즌 유니폼에 별도의 패치를 붙이는 등 혜택이 제공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7177 [축구대표팀 평가전 전적] 한국 2-2 멕시코 축구 18:20 0
37176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 역시 해결사는 손흥민…답답한 공격에 혈 뚫은 캡틴 축구 18:20 0
37175 손흥민(가운데)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 축구 18:20 0
37174 손흥민(가운데)의 동점 골에 기뻐하는 한국 선수들 손흥민 136번째 A매치서 53호골…홍명보호, 멕시코와 2-2 무승부(종합) 축구 18:20 0
37173 도봉구, 녹천교 파크골프장에 자율이용제·무료강습 도입 골프 12:22 3
37172 NBA 조시 기디, 시카고 불스와 계약 연장…4년 1천390억원 규모 농구&배구 12:22 3
37171 월드컵 앞둔 U-17 축구대표팀, 크로아티아 친선대회서 1승 2패 축구 12:22 3
37170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다음 달 제2회 베네스트 오픈 개최 골프 12:22 3
37169 카스트로프 A매치 첫 선발…홍명보호, 멕시코전 선수 대폭 변화 축구 12:21 3
37168 '대폭 로테이션' 홍명보호, 멕시코와 평가전 전반 0-1 열세 축구 12:21 3
37167 타이거 우즈, 6개월 만에 골프공 때리는 모습 공개 골프 12:21 3
37166 MLB 최고 유망주였던 프랑코, 정신건강 문제로 강제 입원 야구 12:21 3
37165 MLB 예비 FA 유격수 비솃, 무릎 부상…김하성 행보에 변수될까 야구 12:21 3
37164 손흥민, 멕시코전 교체로 136번째 A매치 출전…역대 공동 1위 축구 12:21 3
37163 '8년의 기다림'…데뷔 후 첫 홈런을 결승포로 장식한 안치영 야구 12: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