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 '유리 몸' 디그롬, 또 조기 강판…올 시즌 두 번째

뉴스포럼

MLB 텍사스 '유리 몸' 디그롬, 또 조기 강판…올 시즌 두 번째

빅스포츠 0 814 2023.04.30 00:22
마운드 내려가는 디그롬
마운드 내려가는 디그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리 몸' 제이컵 디그롬(34·텍사스 레인저스)이 경기 중 통증을 호소해 자진 강판했다. 올 시즌에만 두 번째다.

디그롬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0으로 앞선 4회초 윌리 캘훈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마운드에서 벗어나 고개를 푹 숙였다.

텍사스 코치진은 마운드에 올라가 디그롬의 몸을 살폈고, 결국 데인 더닝으로 교체했다.

텍사스 구단은 디그롬의 부상 예방을 위해 강판했다고 알렸다. 정확한 몸 상태는 밝히지 않았다.

디그롬이 아픈 건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디그롬은 MLB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2018년과 2019년 사이영상을 받으며 이름을 날렸지만, 2020년부터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는 최근 3년 사이 팔꿈치, 옆구리 근육 등 여러 부위를 다쳤고, 지난 시즌엔 어깨 통증으로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텍사스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디그롬과 계약기간 5년 총액 1억8천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종의 도박을 건 셈이다.

그러나 디그롬은 개막 후에 한 달 만에 두 차례나 조기 강판했다.

그는 지난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4이닝을 소화한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 강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274 '조용한 퇴장' 선택한 '배구 전설' 양효진이 남긴 대기록들 농구&배구 12:21 1
42273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12:21 1
42272 [WBC] 류지현호 마무리로 출전한 고바야시 "KBO리그 더 알고 싶어" 야구 12:21 1
42271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12:21 1
4227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12:21 1
42269 야구 최강국 결정전 WBC 5일 개막…한국, 17년 만에 8강 도전 야구 12:21 1
4226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12:21 1
42267 [WBC] 임시 투수 가장 먼저 반긴 위트컴…대표팀은 이미 '하나' 야구 12:20 2
42266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12:20 1
42265 불곰 이승택, 발목 수술 결정…PGA 투어 내년 복귀 골프 12:20 2
42264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12:20 2
42263 [WBC] 호주 대표로 나온 KIA 데일 "김도영 최근 활약 인상적" 야구 12:20 1
42262 프로배구 최고 미들블로커·세터 부문은 '베테랑들의 경연장' 농구&배구 12:20 1
42261 한화 출신 와이스,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2이닝 3K 무실점 야구 12:20 1
42260 남자 U-20 축구대표팀 감독에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 선임 축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