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중간 순위 6위로 내려간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투수, 배터리 코치 보직을 개편해 분위기를 쇄신한다.
KIA는 11일 "이동걸 불펜 코치가 1군 메인 투수 코치를 맡고, 이정호 퓨처스(2군) 투수 코치가 1군 불펜 코치로 일한다"며 "이해창 퓨처스 배터리 코치는 1군으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1군 더그아웃을 지키던 정재훈 투수 코치와 나카무라 다케시 배터리 코치가 퓨처스팀으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