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김시훈이 7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5.8.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 달 28일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투수 김시훈(KIA 타이거즈)과 내야수 홍종표(NC 다이노스)가 같은 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프로야구 경기가 없는 11일 KIA는 김시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홍종표를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김한별을 등록했다.
7월 28일 KIA는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홍종표를 NC로 내주고 투수 김시훈,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받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김시훈은 7월 29일, 홍종표는 7월 30일에 1군 엔트리에 등록해 이적 신고식을 했지만, 2주도 버티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 투수 주승우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내야수 권혁빈은 2군행을 통보받았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 김대호, 포수 김재성, kt wiz 포수 강현우, SSG 랜더스 외야수 채현우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 트윈스는 12일 선발 등판하는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투수 박명근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