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뉴스포럼

첫 타석부터 14구 승부 끝 안타…LG 신민재, 3안타 5출루 '펄펄'

빅스포츠 0 94 2025.08.10 00:20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신민재의 9일 경기 모습.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가 톱 타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1 대승을 거뒀다.

1회말 LG 선두 타자 신민재가 한화 선발 투수 엄상백의 진을 뺀 것이 승리 신호탄이 됐다.

1회 1사 1,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LG는 곧바로 1회말 1번 타자 신민재가 엄상백과 14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로 옮긴 뒤 1승 6패로 부진하던 엄상백으로서는 맥이 풀리는 결과였다.

결국 LG는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과 오지환의 1타점이 더해지며 1회부터 3-0으로 앞섰고, 2회에도 3점을 더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신민재는 이날 3타수 3안타 3득점, 볼넷 2개에 도루 1개라는 완벽한 성적을 냈다.

경기 후 신민재는 "첫 타석 14구 승부는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며 "1번 타자로 오늘 첫 타석에서 쉽게 아웃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첫 타석이 잘 풀려서, 이후 타석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공을 고른다기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릎 부상으로 정규시즌 출전이 어려운 홍창기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는 신민재는 "중요한 3연전에 많은 팬 분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워 주셨다"며 "뜨거운 응원에 선수들이 더위를 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응원에 힘입어 시즌 끝까지 선수들이 하나 돼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57 '2년 만에 복귀' 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1R 공동 3위(종합) 골프 00:21 3
41056 여자농구 KB-신한은행 경기, '심판 배정 문제'로 30분 지연 시작(종합) 농구&배구 00:21 3
41055 낭만의 KBO…최형우·박석민은 삼성, 박병호·서건창은 키움으로 야구 00:21 3
41054 '고지대 월드컵' 대비 홍명보호, 로키산맥에 사전캠프 가능성 축구 00:21 3
41053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00:21 3
41052 '러셀 27점' 대한항공, KB손보 3-1 제압…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0:20 3
41051 월드컵 트로피 마주한 차범근 "밉다…손자 세대가 꼭 안았으면"(종합) 축구 00:20 3
41050 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야구 00:20 3
41049 다저스, 외야수 터커와 4년 2억4천만달러 계약…WS 3연패 도전 야구 00:20 3
41048 '강이슬 32점' 여자농구 KB, 단독 2위 지키기…신한은행 9연패 농구&배구 00:20 3
41047 K리그1 우승팀 vs 코리아컵 우승팀…'슈퍼컵' 20년 만에 부활 축구 00:20 2
41046 월드컵 트로피 마주한 차범근 "밉다…손자 세대가 꼭 안았으면" 축구 00:20 2
41045 K리그1 포항, 2026시즌 주장에 전민광…부주장은 박찬용 축구 00:20 2
41044 4연패 끊은 결정적 연속 블로킹 김규민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 농구&배구 00:20 2
41043 마줄스의 취임 일성은 '헌신'…"크다고 농구 잘하는 거 아냐" 농구&배구 01.16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