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뉴스포럼

'한 경기 4홈런' 커츠, MLB 이달의 선수·신인선수 석권

빅스포츠 0 75 08.05 12:20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애슬래틱스 닉 커츠
애슬래틱스 닉 커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지난 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신인 최초로 한 경기 4홈런을 터뜨린 '괴물 루키' 닉 커츠(애슬레틱스)가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석권했다.

MLB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커츠를 아메리칸리그(AL) 7월 이달의 선수, 신인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커츠는 7월 한 달간 타율 0.395, 11홈런, 2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33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7월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선 홈런 4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MLB 사상 한 경기 4홈런은 역대 20번째이고, 신인 타자로는 커츠가 처음이었다.

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 이달의 신인 선수상을 휩쓴 건 AL 통산 열 번째다.

커츠는 올 시즌 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23홈런, 61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이달의 선수는 마이애미 말린스의 외야수 카일 스토워스, 이달의 신인선수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아이작 콜린스가 선정됐다.

AL 이달의 투수는 네이선 이발디(텍사스 레인저스), NL 이달의 투수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AL 이달의 구원투수는 켄리 얀선(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NL 이달의 구원투수는 에드윈 디아스(뉴욕 메츠)가 뽑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8198 끝내기 홈런 김성욱 준PO 마무리 투수…삼성은 '변칙'·SSG는 조병현 신뢰 '정공법' 야구 18:20 0
38197 프랑스 축구대표팀 경기서 발목 다친 음바페, 소속팀 조기 복귀 축구 12:21 4
38196 K리그1 전북 유스팀, 네덜란드 명문 에인트호번서 연수 축구 12:21 3
38195 네이버 치지직, 골프중계로 시청층 넓혔다 골프 12:21 4
38194 체코·일본 상대하는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안현민 첫 발탁 야구 12:21 4
38193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황승빈 "우승 기억, 새 시즌에 도움 안 돼" 농구&배구 12:21 4
38192 밀워키, 컵스 꺾고 NLCS 진출…다저스와 WS 티켓 놓고 대결 야구 12:21 3
38191 한화 이글스, 신인선수 부모님께 베개 선물 "편안하게 주무시길" 야구 12:21 3
38190 2002년생 SSG 김건우·조병현·고명준·조형우, PS 핵심 멤버로 야구 12:20 3
38189 프로야구 두산, 곧 '감독 후보군 심층 인터뷰' 시작 야구 12:20 3
38188 수비 안정화·포트2 수성…많은 게 걸린 홍명보호 파라과이전 축구 12:20 4
38187 타이거 우즈, 13개월 만에 또 허리 수술…7번째 수술대 골프 12:20 2
38186 삼성 '마당쇠' 후라도의 헌신…끝내기 피홈런에도 누가 비난하랴 야구 12:20 2
38185 A매치 기간에 MLS 출전한 메시…애틀랜타전 멀티골로 득점 선두 축구 12:20 3
38184 홀란, 2차례 PK실축에도 해트트릭…노르웨이, 이스라엘 5-0 대파 축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