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상금 260억원 넘긴 셰플러 캐디의 수입은 '26억원'

뉴스포럼

올해도 상금 260억원 넘긴 셰플러 캐디의 수입은 '26억원'

빅스포츠 0 12 07.24 12: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디오픈 우승 때 셰플러와 스콧.
디오픈 우승 때 셰플러와 스콧.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4승을 올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상금 2천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1천920만달러(약 263억8천848만원)를 벌어들인 셰플러는 무난하게 3시즌 연속 시즌 상금 2천만달러 수확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는 통산 상금에서도 9천99만달러를 찍어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이어 세 번째로 9천만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더 놀라운 것은 셰플러의 캐디인 테드 스콧이 캐디 급료로만 PGA 투어 선수 평균 상금을 웃도는 돈을 벌었다는 사실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4일(한국시간) 스콧이 셰플러에게 받은 급료가 192만달러(26억3천692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PGA 투어 선수 평균 수입 173만달러(23억7천719만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스콧이 지난해에는 523만8천499달러(70억1천120만원)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PGA 투어 상금랭킹 20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지난해 셰플러가 무려 7승이나 쓸어 담았고, 특히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2천500만달러를 한 번에 손에 넣는 등 6천222만8천357달러라는 천문학적 상금 수입을 올린 덕분이었다.

셰플러는 앞으로 플레이오프 3개 대회를 더 치를 예정이라서 스콧의 수입은 덩달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895 장유빈 장유빈, LIV 골프 영국 대회 2R 공동 33위…선두는 니만 골프 12:21 0
35894 아스널로 이적한 빅토르 요케레스가 스포르팅에서 뛸 때의 모습. EPL 아스널, 스웨덴 국가대표 골잡이 요케레스도 영입 축구 12:21 0
35893 즈베즈다의 설영우(왼쪽). 설영우, 세르비아리그 개막 2경기 연속 도움…즈베즈다 7-1 대승 축구 12:21 0
35892 울버햄프턴 황희찬. 배준호 선제골-황희찬 동점골…프리시즌 코리안더비 무승부 축구 12:21 0
35891 김세영 김세영, 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12:21 0
35890 루턴 타운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공을 다투는 토트넘 양민혁(왼쪽). 손흥민, 3부리그팀 상대로 침묵…양민혁은 토트넘 1군 첫선 축구 12:21 0
35889 BBQ, FC바르셀로나 한국 일정 전용 버스 공개 BBQ, FC바르셀로나 한국 일정 전용 버스 공개 축구 12:20 0
35888 왼쪽부터 골프존 박강수 대표, 최민욱, 박세현 신한투자증권 본부장. 최민욱, G투어 5차 대회 우승…KPGA 골프존 오픈 출전권 획득 골프 12:20 0
35887 김광현과 기념 촬영을 하는 ‘500홈런’ 최정 '절친'이라 가능한 돌직구…김광현 "최정 형, 이젠 부담 느껴야" 야구 12:20 0
35886 김주형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김주형, PGA 투어 3M오픈 3R 공동 54위…바티아·올레센 선두 골프 12:20 0
35885 환호하는 19세 이하 배구 대표팀 U-19 남자배구, 세계선수권 16강 진출…브라질 꺾고 3연승 농구&배구 12:20 0
35884 에런 저지 MLB 양키스 저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오른쪽 팔꿈치 염좌 야구 12:20 0
35883 모자 벗고 후라도 맞이하는 박진만 삼성 감독 후라도 향해 모자 벗고 고개 숙인 박진만 감독…이유가 있다 야구 12:20 0
35882 김혜성(오른쪽)의 경기 모습. 다저스 김혜성, 보스턴 상대 3타수 2안타…보름 만에 멀티 히트 야구 12:20 0
35881 삼성 후라도, 시즌 두 번째 완봉 역투…김영웅, 쐐기 스리런(종합) 야구 00:21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