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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하는 최유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최유리(버밍엄시티)의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출격이 부상에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유리와 수비수 김진희(경주한수원)가 다쳐 이들 대신 공격수 현슬기(경주한수원)와 수비수 맹다희(화천KSPO)를 발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유리는 오른쪽 대퇴부, 김진희는 왼쪽 무릎을 다쳤다.

A매치 67경기에서 13골을 올린 주축 스트라이커 최유리의 낙마는 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에 작지 않은 악재다.

맹다희는 이번이 대표팀 첫 발탁이다.

이날 강원 원주에서 소집되는 신상우호는 7월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동아시안컵 1차전을 치르고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대결한다.

이어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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