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시내티, 615억원에 영입한 내야수 캔덜라리오 방출

뉴스포럼

MLB 신시내티, 615억원에 영입한 내야수 캔덜라리오 방출

빅스포츠 0 23 06.24 12:20
천병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제이머 캔덜라리오
제이머 캔덜라리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가 전반기도 끝나기 전에 주전 내야수를 방출했다.

신시내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인 제이머 캔덜라리오(31)를 방출 대기(DFA)했다고 발표했다.

신시내티는 2023년 12월 자유계약선수(FA)인 캔덜라리오와 4천500만달러(약 615억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캔덜라리오는 신시내티의 기대에 못 미쳤다.

그는 지난 시즌 1루와 3루, 지명타자로 112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0.225, 20홈런, 5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08에 그쳤다.

시즌 막판에는 발가락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하기도 했다.

캔덜라리오는 올 시즌 더욱 부진했다.

초반 22경기에서 타율 0.113, 2홈런, 10타점, OPS 0.411을 기록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그는 최근 트리플A 15경기에서 타율 0.211을 찍은 뒤 23일 빅리그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방출됐다.

신시내티는 계약 기간 중반에 캔덜라리오를 내보내면서 남은 연봉 2천250만달러(약 307억원)를 추후 지불해야 한다.

이 액수는 신시내티가 방출 선수에게 지급하는 연봉 중 가장 큰돈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067 프로야구 LG 김현수, 올스타전 역대 최다 16번째 출전 야구 00:22 1
35066 연고지 이전 검토 NC,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검토시간 더 준다 야구 00:21 2
35065 '12억원' 황택의, 배구 연봉킹…여자부 양효진·강소휘는 8억원 농구&배구 00:21 1
35064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년도 FA 취득 예정 선수 371명 공시 축구 00:21 2
35063 여자배구 흥국생명, 실업에서 뛰던 아웃사이드 히터 박민지 영입 농구&배구 00:21 2
35062 허훈·김선형, 8억원으로 새 시즌 프로농구 연봉 공동 1위 농구&배구 00:21 3
35061 골프연습장협회, 일본 리솔그룹과 업무협약 골프 00:21 1
35060 제22회 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야구 00:21 1
35059 NC, 창원시에 검토시간 더 준다…다른 지자체와 논의도 병행할듯(종합) 야구 00:21 2
35058 [인사] 한국배구연맹 농구&배구 00:21 1
35057 울산 보야니치 한 달 못 이긴 울산 vs 상승세 광주…코리아컵 축구 8강 격돌 축구 00:21 0
35056 "스포츠 중계권 담합"…중앙그룹, 공정위에 지상파 3사 제소 축구 00:20 1
35055 PGA 투어 첫 우승 포트기터, 세계랭킹 49위로 도약 골프 00:20 1
35054 힘들었던 2024시즌 '동병상련' 임진희·이소미, LPGA 우승 합작(종합) 골프 00:20 1
35053 이종범, '최강야구' 새 사령탑…"한국 야구 붐 위해 결정" 야구 00: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