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글로벌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등장했다.
에픽게임즈는 23일 손흥민을 테마로 한 '포트나이트' 속 한정 아이템 '손흥민 번들'을 오는 28일까지 게임 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손흥민 번들'에는 손흥민의 유니폼과 안면 마스크 등을 테마로 한 게임 아바타 '쏘니'와 '찰칵' 세리머니, 시간대에 따라 스타일이 바뀌는 검 형태의 아이템 '포워드 엣지 등 장신구' 등이 포함돼있다. 개별 상품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다.
에픽게임즈는 이달 11일 한국 시장 확장 출시를 발표하고 손흥민과의 협업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지민, 엔하이픈, 아일릿 등 하이브[352820] 소속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시즌3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과의 협업도 예고했다.
에픽게임즈는 원스토어 출시와 넥슨 PC방 파트너십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