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뉴스포럼

'이글인 줄 알았는데'…좋다 만 이예원…동반자 공이 홀에 '쏙'

빅스포츠 0 160 2025.06.13 00:20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이예원의 티샷.
이예원의 티샷.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이예원이 그린에 있던 동반자 공을 맞혀 홀에 집어넣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이예원은 12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DB그룹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3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친 볼이 먼저 그린에 올라와 있던 동반 선수 노승희의 볼을 맞혔다.

이예원의 볼에 맞은 노승희의 볼은 홀 쪽으로 튕겨 나가더니 약 2.7m 거리의 홀에 쏙 빨려 들어갔다.

이예원의 볼은 노승희의 볼 근처에 멈췄다.

멀리서 보던 이예원과 이예원의 캐디는 이예원의 볼이 들어간 줄 알고 펄쩍펄쩍 뛰며 기뻐했다.

이예원 등은 그린에 올라와서야 노승희의 볼이 홀에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이예원은 멋쩍은 표정으로 자신의 볼에 마크했고, 노승희는 홀 속 불을 꺼내 원래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지점을 찾아 볼을 다시 놓고 경기를 이어갔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동반자의 볼에 맞아 움직인 볼은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리고, 맞힌 볼은 멈춘 곳에서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

이예원과 노승희는 잠깐의 소동 끝에 맞은 3m 이내 거리 버디 퍼트를 똑같이 넣지 못해 파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091 팀 브라운, 프로농구 올스타전서 팀 코니 완파…47점 나이트 MVP(종합) 농구&배구 00:20 3
41090 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야구 00:20 3
41089 [프로배구 중간순위] 18일 농구&배구 00:20 3
41088 레오 26점 맹폭한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잡고 1위 맹추격(종합) 농구&배구 00:20 3
41087 [프로배구 전적] 18일 농구&배구 00:20 3
41086 프로야구 kt·KIA, 호주·일본서 1차 스프링캠프 시작(종합) 야구 00:20 3
41085 첫 올스타전서 MVP 등극한 나이트 "평생 잊지 못할 영광" 농구&배구 00:20 3
4108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소니오픈 3R 공동 11위…1위와 5타 차 골프 01.18 8
41083 프로야구 kt, 21일 호주로 출국…1차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01.18 20
41082 중국 LPGA 선수 허무니, F1 드라이버 알본과 약혼 골프 01.18 19
41081 울버햄프턴 황희찬, 또 이적설…이번에는 PSV 에인트호번 축구 01.18 19
41080 백승호-엄지성, 잉글랜드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1-1 무승부 축구 01.18 19
41079 김민재 후반 막판 교체출전…뮌헨은 라이프치히 5-1 대파 축구 01.18 19
41078 AFC U-23 아시안컵 4강 확정…한국 vs 일본·중국 vs 베트남 축구 01.18 18
41077 '캐릭 감독 데뷔전' 맨유,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서 2-0 완승 축구 01.18 1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