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뛴 우즈 아들, 특급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초청장

뉴스포럼

몸값 뛴 우즈 아들, 특급 아마추어 골프대회서 초청장

빅스포츠 0 84 06.04 12:26
권훈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찰리 우즈의 경기 모습.
찰리 우즈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다음 달 19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에 초청받았다고 팜비치 데일리 뉴스가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가 와나모이셋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노스이스트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는 미국 주니어 골프 7개 특급 대회인 엘리트 아마추어 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1962년 창설된 이 대회 우승자 명단에는 데이비드 듀발, 루크 도널드, 더스틴 존슨 등 세계 랭킹 1위를 했던 선수들과 앤서니 김, 콜린 모리카와, 그리고 닉 던랩 등이 포함됐다.

엘리트 아마추어 시리즈 대회 우승자는 미국골프협회(USGA) 주최 각종 챔피언십과 프로 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찰리 우즈는 지난달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해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주관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믹 호건 대회조직위원장은 "찰리가 얼마 전에 우승하긴 했지만, 그가 출전한다고 해서 대회 출전 선수 수준을 높이는 효과는 크게 없다"면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끌 인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많은 관중이 몰리고 찰리뿐 아니라 대회 전체, 다른 선수들에게도 많은 시선이 쏠릴 것"이라고 대회 흥행 카드로 초청했음을 숨기지 않았다.

찰리 우즈는 아직 초청에 응할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찰리 우즈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AJGA 랭킹을 14위로 올려 각종 특급 대회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50 울산 징크스 날려버린 서울 린가드,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12:22 4
35749 김하성, 화이트삭스전 4회초 수비서 조기 교체…1볼넷·1도루 야구 12:21 4
35748 김응용 전 감독, 10연승 5번…김경문 감독은 3번째 10연승 도전 야구 12:21 4
35747 K리그1 전북 '독주 체제' 완성…더 뜨거워진 '6강 신경전' 축구 12:21 3
35746 이정후, 행운의 내야 안타 쳤지만…치명적인 수비 실수 야구 12:21 4
35745 NBA 40세 가드 폴, 8년 만에 LA 클리퍼스 복귀 농구&배구 12:21 4
35744 보드게임도 할 수 있는 K리그 트레이딩 카드 출시 축구 12:21 3
35743 여자배구 대표팀 23일 재소집…코리아인비테이셔널 출격 담금질 농구&배구 12:21 3
35742 MLB 유일한 1점대 ERA 스킨스, 불운 떨치고 54일 만에 승리투수 야구 12:21 4
35741 FIFA 연구소도 인정한 전북 엔진 강상윤 '9월도 대표팀 청신호!' 축구 12:21 3
35740 틈새 노리는 임성재·김시우·안병훈·김주형, 3M오픈 출격 골프 12:21 2
35739 MLS에서 뛰는 정상빈, 미네소타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 축구 12:21 2
35738 MLB 클리블랜드, 트럼프의 구단 명칭 교체 요구 사실상 거부 야구 12:20 2
35737 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한 '디비전 리그' 본격 출범 농구&배구 12:20 2
35736 블루원배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23일 개막 골프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