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선발 출전 다저스 김혜성, 양키스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뉴스포럼

유격수 선발 출전 다저스 김혜성, 양키스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빅스포츠 0 10 06.01 12:21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김혜성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김혜성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김혜성(26)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쳤다.

김혜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양키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혜성은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8-0으로 크게 앞선 2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김혜성은 양키스의 두 번째 투수 좌완 브렌트 헤드릭의 8구째 시속 148.4㎞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김혜성은 페드릭을 상대로 빅리그에서 처음으로 왼손 투수와 대결해 홈런을 날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 경기는 미국 지상파 전국 네트워크인 폭스 방송을 통해 중계돼 전국구 스타로 이름을 날릴 발판도 마련했다.

김혜성은 5월 15일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MLB 시즌 첫 홈런을 치고 17일 만에 대포를 재가동했다.

김혜성은 5월 24일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안타를 친 이후 8일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며 시즌 타율도 0.381로 올렸다.

경기는 3회말 현재 다저스가 10-0으로 크게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4268 경기에 앞서 도열한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 'VNL 잔류 목표' 여자배구, 7일 올림픽 챔프 이탈리아와 2차전 농구&배구 12:21 0
34267 로리 매킬로이의 드라이버 스윙. 매킬로이, 구형 고집하다 드디어 신제품 드라이버 사용 골프 12:21 0
34266 한화 손혁 단장(왼쪽)과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 프로야구 한화, 한국레노버와 후원 협약 야구 12:21 0
34265 투구하는 구창모 구창모, 11일 롯데 2군전 출격…상무 전역 앞두고 마지막 등판 야구 12:21 0
34264 안 풀리는 매킬로이 특급대회까지 건너뛴 매킬로이, PGA 캐나다오픈 컷 탈락 위기 골프 12:21 0
34263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되자 기뻐하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우즈베키스탄,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중국은 탈락 확정 축구 12:21 0
34262 이정후 MLB 이정후, 2타수 1안타 볼넷 2개…13일 만에 3출루 경기(종합) 야구 12:21 0
34261 오현규(오른쪽)와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전진우 'K리그 득점킹' 전진우 이라크 상대 A매치 데뷔전서 쐐기골 도움(종합) 축구 12:21 0
34260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안내.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4기생 모집 골프 12:20 0
34259 클럽월드컵 나서는 울산 김판곤 "어려운 상대들…16강행 노력" 축구 12:20 1
34258 폴란드와 VNL 경기 후 인사하는 태국의 타나차(21번) 타나차·부키리치·니콜로바…VNL에 출격한 V리그 출신 선수들 농구&배구 12:20 0
34257 한국 축구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FIFA 인판티노 회장 "한국, 11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인상적" 축구 12:20 0
34256 류진욱 프로야구 NC, 5월 구단 MVP에 류진욱·천재환 야구 12:20 0
34255 추신수 은퇴 기념 유니폼 사인 세리머니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 은퇴식, 14일 롯데와 홈 경기서 개최 야구 12:20 0
34254 김영권 김영권 "클럽월드컵, 월드컵만큼 큰 대회…K리그 저력 알리겠다" 축구 12: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