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CL 결승 명단 포함…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 도전

뉴스포럼

이강인, UCL 결승 명단 포함…박지성 이후 17년 만의 우승 도전

빅스포츠 0 195 2025.05.31 12: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PSG, 6월 1일 오전 4시 인터 밀란과 UCL 결승…대회 첫 우승 노려

UCL 결승을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선 PSG 이강인(오른쪽).
UCL 결승을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선 PSG 이강인(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선수로는 박지성에 이어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꿈을 꾸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6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벌인다.

이에 앞서 PSG는 30일 결승전에 나설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발표한 UCL 결승 엔트리.
파리 생제르맹이 발표한 UCL 결승 엔트리.

[파리 생제르맹 구단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이강인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선수단과 함께 전용기편으로 결전지 뮌헨으로 이동했고, 경기를 하루 앞두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마지막 공식 훈련도 참여했다.

PSG는 이미 이번 시즌에 프랑스 정규리그인 리그1을 비롯해 슈퍼컵(트로페 데 샹피옹)과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에서 우승해 국내 대회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이제 남은 것은 유럽프로축구 왕좌에 오르는 것이다.

이강인(오른쪽)이 UCL 결승을 앞두고 공식 훈련에서 밝게 웃으며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이강인(오른쪽)이 UCL 결승을 앞두고 공식 훈련에서 밝게 웃으며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강인은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17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UCL 우승을 노린다.

박지성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으로 2007-2008시즌 UCL 우승을 경험했다. 그러나 당시 박지성은 당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박지성이 맨유에서 두 차례(2008-2009, 2010-2011시즌),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손흥민이 한 차례(2018-2019시즌) UCL 결승전을 뛰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둉료들과 훈련 중인 이강인(오른쪽에서 두 번째).
둉료들과 훈련 중인 이강인(오른쪽에서 두 번째).

[로이터=연합뉴스]

이강인이 이번 인터 밀란전에 출전하면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 이후 6년 만에 UCL 결승 그라운드를 밟게 된다.

다만, 이강인이 올 시즌 UCL 경기를 뛴 건 16강 2차전이 마지막이었다는 게 다소 걸린다. 8강 1차전부터 4강 2차전까지 네 경기에서는 모두 벤치를 지켰다.

이강인은 UCL 결승전을 앞두고 지난 29일 구단 홈페이지에 "우리는 올 시즌 시작 후 매우 잘해왔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보람 있는 일이다. 정말 행복하다"고 시즌을 돌아본 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꼭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훈련하는 이강인.
훈련하는 이강인.

[A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09 '역대 최다 17개팀' K리그2, 2월 28일 김해-안산 대결로 개막 축구 12:21 7
4110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MVP에 진안…기량발전상은 박소희 농구&배구 12:21 10
41107 SSG 유니폼 입은 김재환 "후회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이적" 야구 12:21 7
41106 [PGA 최종순위] 소니오픈 골프 12:21 7
41105 '경쟁력 약화'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 4년 연속 감소 골프 12:21 7
41104 '게예 연장전 결승골' 세네갈, 모로코 1-0 꺾고 네이션스컵 우승 축구 12:21 7
41103 매킬로이, DP 월드투어 두바이 인터내셔널 3위…우승은 엘비라 골프 12:21 7
41102 불펜 보강 나선 MLB 텍사스, 우완 주니스와 59억원에 1년 계약 야구 12:21 5
41101 김시우, PGA 투어 개막전 소니오픈 공동 11위…우승은 고터럽 골프 12:21 5
41100 런던 NBA 경기서 美국가 나오자…"그린란드 냅둬라" 고성 항의 농구&배구 12:21 8
41099 페예노르트 황인범, 시원한 중거리포로 시즌 첫 골 신고 축구 12:20 5
41098 프로배구 올스타전 앞두고 남자부 1·2위, 여자부 2·3위 '격전' 농구&배구 12:20 4
41097 동계 훈련 떠나는 SSG 이숭용 감독 "작년보다 높은 순위가 목표" 야구 12:20 5
41096 20년 만에 돌아온 K리그 슈퍼컵…2월 21일 전북-대전 격돌 축구 12:20 4
41095 '12년 5천380억' 베츠 "다저스와 계약 끝나는 2032시즌 뒤 은퇴" 야구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