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교체 투입' 셀틱, 마더웰과 1-1 무승부…12연승 마감

뉴스포럼

'오현규 교체 투입' 셀틱, 마더웰과 1-1 무승부…12연승 마감

빅스포츠 0 529 2023.04.23 12:20
빗나가는 오현규의 슈팅
빗나가는 오현규의 슈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오현규의 소속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마더웰과 무승부에 그치며 리그 12경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셀틱은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현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20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에서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기에 셀틱에 합류한 오현규는 정규리그 2골, 스코티시 FA컵 1골 등 공식전 3골을 기록 중이다.

리그 연승 행진이 12경기에서 끊겼지만, 셀틱은 선두(승점 92)를 굳게 지켰다.

2위(승점 79) 글래스고 레인저스가 한 경기를 덜 치렀으나 격차가 승점 13으로 많이 벌어져 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은 33라운드까지 풀리그를 치르고 이후 상위 6개, 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하는 스플릿 리그 다섯 라운드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셀틱은 전반 24분 이와타 도모키의 도움을 받은 캘럼 맥그리거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0분 케빈 판빈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아 승리 사냥에 실패했다.

오현규는 후반 37분 때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벽에 막히고, 후반 43분 시도한 헤더마저 골대를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1498 장결희 테스트하는 강원…정경호 감독 "관찰하며 장점 찾는 중" 축구 00:20 27
31497 에이전트협회 '안산 단장 사태'에 "프로스포츠 윤리·가치 훼손" 축구 00:20 25
31496 정경호 강원 감독 "우린 파인다이닝 아닌 줄 서는 일반식당으로" 축구 00:20 26
31495 프로 첫골 무솔리니 외증손자에 팬들 '파시스트 경례' 축구 00:20 22
31494 떠날듯하던 K리그1 사령탑들, 다시 집으로…거함 전북만 남았다 축구 00:20 27
31493 프로축구연맹 'K리그 외국인 선수 제도 공청회' 26일 개최 축구 00:20 25
31492 KPGA, 직원에 욕설·가족모욕 갑질한 임원 무기한 직무정지 골프 00:20 27
31491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영결식, 축구회관서 엄수 축구 00:20 24
31490 K리그1 대구, 베테랑 수비수 김진혁과 재계약 축구 12.23 12
31489 김은중 감독, K리그1 수원FC 잔류…"팬 응원·선수들 생각에"(종합) 축구 12.23 13
31488 새 단장 오자마자 '선수 12명 바꿔라'…사유화 논란 휩싸인 안산 축구 12.23 17
31487 전반기 반환점 앞둔 프로배구…더 치열해진 1위 싸움 농구&배구 12.23 15
31486 '이강인 66분' PSG, 승부차기 끝에 랑스 꺾고 프랑스컵 32강행 축구 12.23 16
31485 MLB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선발투수 루자르도 영입 야구 12.23 18
31484 울브스, 레스터 3-0 완파하고 4연패 탈출…황희찬 또 교체출전 축구 12.23 1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