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 "김혜성, MLB 2025 신인왕 후보 23위…사사키는 3위"

뉴스포럼

디애슬레틱 "김혜성, MLB 2025 신인왕 후보 23위…사사키는 3위"

빅스포츠 0 222 2025.02.06 12:22
하남직기자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단장 출신인 짐 보든이 2025시즌 신인왕 후보를 정리하며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23위로 꼽았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MLB 스프링캠프에서 보고 싶은 신인왕 후보 3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기사를 작성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단장 출신 짐 보든은 "MLB 30개 구단 프런트의 의견을 수렴해 30명을 선정했다"며 "이 명단은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이 아닌, 올해 신인상을 수상할 만한 선수를 꼽은 것"이라고 운을 뗐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꼽는 유망주 랭킹과 달리 당장 올 시즌에 빅리그 무대에 올라 신인왕 투표에서 득표할 수 있는 선수를 선정했다는 의미다.

김혜성은 23번째로 언급됐다.

디애슬레틱은 "2루수 요원인 김혜성은 3년 1천250만달러를 보장받고, 계약을 2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에 다저스에 입단했다"며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6년(실제는 8년) 뛴 그는 지난해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을 올렸다. 11홈런을 쳤고, 36번 도루를 시도해 30차례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다저스 구단은 디애슬레틱에 "김혜성이 외야수 안디 파헤스, 제임스 아웃트먼과 현역 로스터(26명) 진입 경쟁을 할 것이다. 경쟁을 뚫으면 김혜성은 주전 2루수가 되거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하자마자, 지난해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했다.

MLB네트워크는 김혜성을 2025시즌 다저스의 주전 2루수로 지목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크리스 테일러, 미겔 로하스와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주전 2루수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이자 2025년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다저스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힘겨운 내부 경쟁을 뚫으면 신인왕 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

사사키 로키
사사키 로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디애슬레틱은 2021년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해, 지난해 빅리그에서 2경기 4이닝만 던진 오른손 투수 잭슨 조브를 2025시즌 신인왕 후보 1위로 꼽았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워싱턴 내셔널스 외야수 딜런 크루스가 2위로 지목됐다.

엄청난 관심 속에 MLB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신청하고, 다저스와 계약한 사사키 로키는 신인왕 후보 3위로 평가받았다.

디애슬레틱은 "사시키는 장래에 사이영상 수상을 예상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갖췄지만, 일본에서 '완성형 선수'로 불리며 MLB에 온 다루빗슈 유,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나카 마사히로, 오타니 쇼헤이와는 다르다"며 "사사키가 재능을 발휘하려면 1∼2년은 필요할 것이다. 다저스는 올해 6선발 로테이션을 쓰며 사사키의 투구 이닝을 조절할 전망"이라고 사사키를 1위가 아닌 3위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40 한국 축구, 새해 첫 FIFA 랭킹 22위 유지…세네갈·모로코 도약 축구 12:21 7
41139 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42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골프 12:21 7
41138 리디아 고·티띠꾼 등 여자 스크린골프 WTGL 출전 확정 골프 12:21 8
41137 MLB 애틀랜타, 부상 김하성 공백 대비해 FA 마테오와 계약 야구 12:21 9
41136 '명장' 헤난·요시하라 감독의 다른 선수 기용…몰빵 아닌 전술 농구&배구 12:21 7
41135 K리그1 승격 부천, 수비수 김원준과 2년 재계약 후 3부 팀 임대 축구 12:21 7
41134 안우진 4억8천만원…프로야구 키움 연봉 협상 완료 야구 12:21 8
41133 '킹'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농구&배구 12:21 8
41132 KIA, 전지훈련 앞두고 통렬한 반성…"실수 반복하지 말아야" 야구 12:20 8
41131 프로야구 두산,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오명진 261.3% 인상 야구 12:20 9
41130 후반기 앞둔 프로농구…선두 다툼도, 최하위 피하기도 '총력전' 농구&배구 12:20 5
41129 세네갈 축구, 네이션스컵 결승전 '라커룸 철수'로 징계 위기 축구 12:20 6
41128 네이션스컵 'PK 실축' 디아스 "영혼이 아파…진심으로 사과" 축구 12:20 4
41127 세계 1위 셰플러, 22일 개막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전 골프 12:20 4
41126 SSG, 외국인 투수 교체…버하겐 계약 해지하고 베니지아노 영입 야구 12:20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