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학폭 가해' 두산 김유성, 피해자 용서받았다

뉴스포럼

'중학교 때 학폭 가해' 두산 김유성, 피해자 용서받았다

빅스포츠 0 951 2023.04.22 00:21
그라운드 오르는 김유성
그라운드 오르는 김유성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유성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최강 몬스터즈와의 이벤트 경기를 앞두고 인사를 위해 그라운드에 오르고 있다. 2022.11.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해 내동중학교 재학 시절 후배를 때려 징계받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김유성(21)이 피해자와 합의했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21일 "김유성이 최근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했고, 피해자 쪽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김유성은 김해고 3년에 재학 중이던 2020년 지역 연고 팀인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지명 직후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고, NC는 결국 1차 지명을 철회했다.

이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1년 자격 정지 징계도 치른 김유성은 고려대에 입학했고, 지난해 열린 2023시즌 KBO 신인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냈다.

두산은 여러 논란에도 대학 선수 최대어인 김유성을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지명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피해자에게 용서받기 전에는 1군에 올리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미 학폭 관련 징계를 모두 소화한 김유성은 마음으로 피해자의 용서를 얻어 1군 데뷔 걸림돌을 스스로 치웠다.

현재 김유성은 퓨처스(2군)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2경기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3.72다.

퓨처스리그 개막전이었던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 1피안타 4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첫선을 보였고, 14일 이천 고양 히어로즈전은 5⅔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275 [WBC] 류지현 감독 "최고 인기 스포츠답게…마이애미까지 간다" 야구 18:20 6
42274 '조용한 퇴장' 선택한 '배구 전설' 양효진이 남긴 대기록들 농구&배구 12:21 24
42273 현대백화점, 2026시즌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 협약 맺어 골프 12:21 26
42272 [WBC] 류지현호 마무리로 출전한 고바야시 "KBO리그 더 알고 싶어" 야구 12:21 27
42271 강릉시, 옛 승마장 부지에 축구경기장 조성…81억원 투자 축구 12:21 29
42270 MLB 기대주 요한 로하스, 도핑 적발…최대 80경기 징계받을 듯 야구 12:21 28
42269 야구 최강국 결정전 WBC 5일 개막…한국, 17년 만에 8강 도전 야구 12:21 21
42268 '창단 첫 K리그1 승격' 부천, 이영민 감독과 2028년까지 동행 축구 12:21 25
42267 [WBC] 임시 투수 가장 먼저 반긴 위트컴…대표팀은 이미 '하나' 야구 12:20 27
42266 AFC 클럽축구 대항전 서아시아지역 경기 줄줄이 연기 축구 12:20 23
42265 불곰 이승택, 발목 수술 결정…PGA 투어 내년 복귀 골프 12:20 25
42264 여자축구연맹, 인화스포츠·점프정형외과와 협력병원 업무협약 축구 12:20 7
42263 [WBC] 호주 대표로 나온 KIA 데일 "김도영 최근 활약 인상적" 야구 12:20 7
42262 프로배구 최고 미들블로커·세터 부문은 '베테랑들의 경연장' 농구&배구 12:20 6
42261 한화 출신 와이스,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서 2이닝 3K 무실점 야구 12:20 7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