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봉 20점' 현대캐피탈, 9시즌 만에 10연승 거두며 선두 질주

뉴스포럼

'허수봉 20점' 현대캐피탈, 9시즌 만에 10연승 거두며 선두 질주

빅스포츠 0 272 2025.01.08 00:21
하남직기자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기뻐하는 현대캐피탈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7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캐피탈이 9시즌 만에 10연승을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캐피탈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으로 완파했다.

전반기 막판 9연승 행진을 벌인 현대캐피탈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10연승 신바람을 냈다.

현대캐피탈이 10연승을 거둔 건, V리그 남자부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달성한 2015-2016시즌 이후 9시즌 만이다.

승점 3을 추가한 1위 현대캐피탈(승점 49·17승 2패)은 2위 대한항공(승점 36·11승 7패)과 격차를 승점 13으로 벌렸다.

이날도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삼각편대 허수봉(20점)과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15점·등록명 레오), 덩신펑(10점·등록명 신펑)이 상대 진영을 맹폭했다.

블로킹 득점에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11-1로 압도했다. 서브 에이스도 5-0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섰다.

최하위 OK저축은행(승점 15·4승 15패)은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는 교체 선수로만 쓰고, 아시아 쿼터 장빙롱은 내보내지 않았다.

신호진(12점)과 김건우(11점)가 분전했지만, 화력과 높이에서 현대캐피탈에 크게 밀렸다.

OK저축은행은 4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캐피탈 외국인 공격수 레오
현대캐피탈 외국인 공격수 레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세트 17-16에서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 신펑의 블로킹으로 3연속 득점하며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OK저축은행은 차지환의 후위 공격으로 한숨을 돌렸지만, 현대캐피탈이 신펑의 퀵 오픈으로 21-17로 다시 달아나며 첫 세트 승기를 굳혔다.

2세트에서는 중반에 승부의 추가 현대캐피탈 쪽으로 기울었다.

14-13에서 현대캐피탈은 정태준의 속공, 랠리 끝에 터진 허수봉의 퀵 오픈에 이어 이준협의 서브 에이스로 연속 득점했다.

OK저축은행 차지환의 퀵 오픈을 정태준이 가로막고, 전광인이 랠리에서 오픈 공격을 꽂아 넣으면서 현대캐피탈은 18-13까지 도망갔다.

OK저축은행이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였다.

3세트 승부는 더 빨리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6-5에서 레오의 후위 공격과 허수봉의 백어택, 정태준의 속공,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 허수봉의 백어택이 연거푸 터지며 단숨에 11-5로 달아났고, OK저축은행은 백기를 들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72 일본 20세 공격수 시오가이, 볼프스부르크 이적…4년반 계약 축구 12:21 19
41171 대신증권, 프로야구단 kt wiz와 스폰서십 계약 5년 연장 야구 12:21 20
41170 파주시, 36홀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만든다…기본계획 용역 착수 골프 12:21 18
41169 프로야구 SSG, 미국 플로리다서 23일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12:21 20
41168 운 좋게 4강까지였다… 韓축구, 이대로면 AG 4연패도 '빨간불' 축구 12:21 18
41167 이강인 빠진 PSG, 스포르팅에 1-2 패배…UCL 16강 직행 불투명 축구 12:21 18
41166 '김혜성 과외' 받은 김주원 "바운드 처리부터 다시 집중하게 돼" 야구 12:21 20
41165 투수 조상우, KIA와 2년 15억원에 FA 계약…전지훈련 정상 참가 야구 12:20 20
41164 바야르사이한에 소송 건 배구 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될 듯 농구&배구 12:20 19
41163 미국 대학 챔피언, 마스터스 출전 기회 반납하고 LIV 골프행 골프 12:20 19
41162 남자배구 한국전력 3위 도약 이끈 세터 하승우 "내 점수는 60점" 농구&배구 12:20 7
41161 김상식호 베트남, 중국에 0-3 패…한국과 U-23 아시안컵 3-4위전 축구 12:20 7
41160 벨트란·존스, MLB 명예의 전당 입성…추신수는 3표 획득 야구 12:20 10
41159 심판 미배정해 경기 지연시킨 WKBL 경기운영본부장, 1개월 자격정지 농구&배구 12:20 6
41158 10명이 싸운 맨시티, 보되/글림트에 1-3 굴욕패…홀란 "창피해" 축구 12:20 8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