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상승세 이끈 비예나·메가, 프로배구 3R MVP 선정

뉴스포럼

팀 상승세 이끈 비예나·메가, 프로배구 3R MVP 선정

빅스포츠 0 29 01.02 00:21
공격하는 비예나
공격하는 비예나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의 경기. KB손해보험 비예나가 공격하고 있다. 2024.1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3라운드에서 팀의 고공 행진을 이끈 안드레스 비예나(KB손해보험·등록명 비예나)와 메가왓티 퍼티위(정관장·등록명 메가)가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비예나는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표를 얻어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8표), 허수봉(4표·이상 현대캐피탈) 등을 따돌렸다.

비예나의 라운드 MVP 수상은 2019-2020시즌 2라운드와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호다.

비예나를 앞세운 KB손해보험은 3라운드를 5승 1패로 마쳐 3위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비예나는 3라운드 득점 1위(149점), 공격 2위(성공률 58.93%), 퀵오픈 1위(성공률 77.78%)에 이름을 새겼다.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
여자배구 정관장, 15년 만에 8연승…구단 최다 타이기록

(서울=연합뉴스) 여자프로배구 정관장이 15년 만의 8연승과 함께 2024년을 마감했다.
정관장은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홈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8 25-14 25-21)으로 완승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정관장 선수단. 2024.12.31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여자부 메가는 기자단 투표 31표 가운데 13표를 얻어 같은 팀 동료인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12표)를 한 표 차로 따돌렸다.

메가는 지난 시즌 1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를 받았다.

메가는 3라운드 득점 2위(155점), 공격 1위(성공률 52.76%)에 올라 소속팀 정관장의 3라운드 6전 전승을 견인했다.

메가의 활약 속에 정관장은 8연승을 질주해 구단 연승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9일 한국전력-KB손해보험전(수원체육관), 여자부 10일 GS칼텍스-정관장전(서울 장충체육관)에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59 NBA 새크라멘토, 2차 연장서 마이애미 격파…5연승 질주 농구&배구 00:23 4
32058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2보) 축구 00:23 4
32057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0:23 4
32056 14연패 탈출…이영택 GS 감독 "훈련 도와준 최태웅 선배 고마워" 농구&배구 00:22 4
32055 실바 51점 폭발…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 꺾고 1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0:22 4
32054 '새 얼굴' 흥국 마테이코·GS 뚜이, 후반기 첫 경기 출격 농구&배구 00:22 4
32053 덕담으로 새해 연 'KBO 신인상 경쟁자' 정현우-정우주 야구 00:22 4
3205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3-5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22 4
32051 프로야구 NC 핵심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 야구 00:22 4
32050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 축구 00:22 4
32049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농구&배구 00:22 4
32048 5개 대회만 뛴 우즈, 작년 PGA 선수 영향력 1위…보너스 144억원 골프 00:22 4
32047 토트넘과 계약 반년 남은 손흥민, 이번엔 바르셀로나 FA 이적설 축구 00:21 4
32046 kt, 홍콩 이스턴에 져 EASL 2연패…멀어진 4강 토너먼트 농구&배구 00:21 4
32045 새 회장 임기 전까지 선거 치를수는 있나…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 00:21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