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2연패"

뉴스포럼

오타니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2연패"

빅스포츠 0 286 2025.01.02 00:20
하남직기자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5년 최대 목표는 예상대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연패'였다.

늘 '모범 답안'을 내놓는 오타니는 일본 언론과의 온라인 합동 인터뷰에서도 조심스러운 답을 이어갔다.

스포츠닛폰,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지난해 12월 9일 오타니와 합동 온라인 기자회견을 했고, 올해 1월 1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오타니는 "2025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매년 우승팀이 나오지만, 연패의 난도는 꽤 높다"며 "내년에도 꼭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0년 7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계약을 하며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를 기록했고, 염원하던 가을무대에 올라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전 농구선수인 다나카 마미코 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해에 MLB 정상에 서고,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수상'에도 성공했다.

특별한 일이 가득했지만, 오타니는 늘 월드시리즈 우승을 2024년 최고의 수확으로 꼽았다.

2025년 목표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정했다.

1998∼2000년 3연패를 달성한 뉴욕 양키스 이후 월드시리즈 2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은 오타니를 자극한다.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2연패는 정말 어려운 일이자, 지금 내가 가장 달성하고 싶은 일"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현역 최고 야구 스타다.

기량뿐 아니라, 숱한 선행으로도 박수받았다.

'야구장 밖 오타니의 모습'이 야구 인기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오타니는 "야구 발전에 여러 형태로 공헌할 수 있지만, 나는 현역 선수니까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걸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것부터 제대로 하겠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선수 역할'을 강조했다.

'30대 나이'에 관한 질문에도 오타니는 "지금이 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몸 상태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싶다"며 "(부상 등) 내가 원하지 않은 상황에 대처하는 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오타니 다운 답안'을 내놨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172 일본 20세 공격수 시오가이, 볼프스부르크 이적…4년반 계약 축구 12:21 1
41171 대신증권, 프로야구단 kt wiz와 스폰서십 계약 5년 연장 야구 12:21 1
41170 파주시, 36홀 국제규격 파크골프장 만든다…기본계획 용역 착수 골프 12:21 1
41169 프로야구 SSG, 미국 플로리다서 23일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12:21 1
41168 운 좋게 4강까지였다… 韓축구, 이대로면 AG 4연패도 '빨간불' 축구 12:21 1
41167 이강인 빠진 PSG, 스포르팅에 1-2 패배…UCL 16강 직행 불투명 축구 12:21 1
41166 '김혜성 과외' 받은 김주원 "바운드 처리부터 다시 집중하게 돼" 야구 12:21 1
41165 투수 조상우, KIA와 2년 15억원에 FA 계약…전지훈련 정상 참가 야구 12:20 2
41164 바야르사이한에 소송 건 배구 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될 듯 농구&배구 12:20 2
41163 미국 대학 챔피언, 마스터스 출전 기회 반납하고 LIV 골프행 골프 12:20 2
41162 남자배구 한국전력 3위 도약 이끈 세터 하승우 "내 점수는 60점" 농구&배구 12:20 2
41161 김상식호 베트남, 중국에 0-3 패…한국과 U-23 아시안컵 3-4위전 축구 12:20 2
41160 벨트란·존스, MLB 명예의 전당 입성…추신수는 3표 획득 야구 12:20 2
41159 심판 미배정해 경기 지연시킨 WKBL 경기운영본부장, 1개월 자격정지 농구&배구 12:20 2
41158 10명이 싸운 맨시티, 보되/글림트에 1-3 굴욕패…홀란 "창피해" 축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