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뉴스포럼

"50대50"이라던 PGA 피나우, 이벤트 대회 이틀 전 포기

빅스포츠 0 73 2024.12.12 12:20
권훈기자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
프레지던츠컵 때 피나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토니 피나우(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성 이벤트 대회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결국 포기했다.

피나우는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릎이 온전히 낫지 않아 출전하지 못한다. 실망스럽다"고 출전 포기를 알렸다.

피나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팀을 이뤄 14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코르다는 피나우 대신 대니얼 버거(미국)를 파트너로 영입해 예정대로 대회에 나선다.

피나우는 "지난해 넬리와 함께 경기한 건 최고의 순간이었다. 건강을 되찾는 동안 넬리의 응원과 이해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끝난 타이거 우즈 주최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초청받고도 불참했다가 LIV 골프 이적설에 휩싸였던 피나우는 시즌이 끝나고 10월에 연골 제거 수술을 받은 무릎이 완쾌되지 않아서 불참했다고 해명하고 그랜트 쏜턴 인비테이셔널 출전도 "50대50"이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2059 NBA 새크라멘토, 2차 연장서 마이애미 격파…5연승 질주 농구&배구 00:23 3
32058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2보) 축구 00:23 3
32057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0:23 3
32056 14연패 탈출…이영택 GS 감독 "훈련 도와준 최태웅 선배 고마워" 농구&배구 00:22 3
32055 실바 51점 폭발…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 꺾고 14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0:22 3
32054 '새 얼굴' 흥국 마테이코·GS 뚜이, 후반기 첫 경기 출격 농구&배구 00:22 3
32053 덕담으로 새해 연 'KBO 신인상 경쟁자' 정현우-정우주 야구 00:22 3
3205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3-5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0:22 3
32051 프로야구 NC 핵심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 야구 00:22 3
32050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 축구 00:22 3
32049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농구&배구 00:22 3
32048 5개 대회만 뛴 우즈, 작년 PGA 선수 영향력 1위…보너스 144억원 골프 00:22 3
32047 토트넘과 계약 반년 남은 손흥민, 이번엔 바르셀로나 FA 이적설 축구 00:21 3
32046 kt, 홍콩 이스턴에 져 EASL 2연패…멀어진 4강 토너먼트 농구&배구 00:21 3
32045 새 회장 임기 전까지 선거 치를수는 있나…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 00:21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