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출혈 김민재…뮌헨 "김민재는 기계, 큰 영향 없을 것"

뉴스포럼

눈가 출혈 김민재…뮌헨 "김민재는 기계, 큰 영향 없을 것"

빅스포츠 0 156 2024.12.01 12:20
설하은기자
김민재
김민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경기 중 상대 선수의 팔꿈치에 맞아 눈 위쪽에서 피가 난 김민재에 대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그는 기계"라며 경기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상이 아니라고 알렸다.

뮌헨 구단은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부상 상황을 공지했다.

뮌헨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는 김민재의 눈썹 위쪽이 찢어졌다며 "그는 다친 부위를 봉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기계"라며 "이 부상은 김민재에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그는 곧 다시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재는 이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눈가에서 난 출혈로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됐다.

김민재는 세루 기라시와 볼을 다투다가 그의 오른쪽 팔꿈치에 오른쪽 눈가를 강하게 맞아 피를 흘렸다.

뮌헨에서는 전반 33분 해리 케인이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토마스 뮐러와 교체됐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케인의 몸 상태에 대해 "그렇게 나쁜 상황은 아니다"라며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자세한 부상 정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제이미 기튼스에게 전반 27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40분 저말 무시알라의 문전 헤더로 1-1로 비겼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379 '월드컵 본선행 확정' 한국 축구, FIFA 랭킹 23위 유지 축구 00:22 2
35378 여름만 되면 펄펄…kt 김민혁 "아꼈던 체력 덕분" 야구 00:21 2
35377 [프로야구 중간순위] 10일 야구 00:21 1
35376 K리그2 김포 박동진, 상대팀 코치에 손가락 욕설…250만원 징계 축구 00:21 1
35375 슬럼프 탈출 안간힘 이정은 "샷은 회복, 자신감만 찾으면…" 골프 00:21 1
35374 '강소휘 14점'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0-3 완패…VNL 강등 위기 농구&배구 00:21 1
35373 '하이원의 여왕' 한진선, 3번째 우승 시동…1R 1타차 2위 골프 00:21 1
35372 PSG, 클럽월드컵 결승서 첼시 꺾고 시즌 5관왕 대업 완성할까 축구 00:21 1
35371 K리그2 천안, 천안초 화재 사고 겪은 축구부원 '명예 선수 위촉' 축구 00:21 1
35370 현대캐피탈·GS칼텍스, 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동반 우승(종합) 농구&배구 00:21 1
35369 '문현빈 9회 끝내기' 한화, 전반기 최종전 KIA에 역전승…6연승(종합) 야구 00:20 1
35368 [프로야구전반기] ③역대급 투고타저 시즌…피치 클록 도입에 경기 시간 단축(종합) 야구 00:20 1
35367 '해외팀 참가' WKBL 퓨처스리그서 일본 도쿄 하네다 우승 농구&배구 00:20 1
35366 프로농구 정관장 고메즈, 계약 위반 행위로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00:20 2
35365 [프로야구전반기] ②폰세, 투수 4개 부문 1위…타자 히트상품은 안현민(종합) 야구 00:20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