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애 프로축구선수협 부회장, FIFPRO 메리트 어워드 수상

뉴스포럼

강가애 프로축구선수협 부회장, FIFPRO 메리트 어워드 수상

빅스포츠 0 6 12:20
안홍석기자
메리트 어워드 수상한 강가애
메리트 어워드 수상한 강가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강가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 부회장이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 메리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선수협이 27일 밝혔다.

강 부회장은 전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FIFPRO 총회와 함께 열린 메리트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2008년 제정된 메리트 어워드는 자선 활동, 사회적 문제 해결 노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한 프로축구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을 한국 선수가 받은 건 2022년 수상한 기성용(서울)에 이어 강 부회장이 두 번째다.

강 부회장은 WK리그 연봉상한제 폐지, 열악한 대회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한국 여자축구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 부회장은 "변화를 위한 싹을 틔우는 밀알이 되자는 마음으로 발언했을 뿐"이라며 "내가 아닌, (함께 목소리를 내 온) 여자 선수협 임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골키퍼로 활약한 강 부회장은 세종스포츠토토 소속으로 뛰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41 평균 2만9천 관중 끌어모은 FC서울, 프로연맹 관중동원상 받아 축구 18:20 3
30440 차갑게 식은 스프링캠프 '미국 사랑'…2차 캠프 한 팀도 없다 야구 12:22 10
30439 대한축구협회도 WK리그 안 맡아…공은 다시 여자연맹으로 축구 12:22 11
30438 '멀티골' 레반도프스키, 호날두·메시 이어 'UCL 100호골' 돌파 축구 12:22 11
30437 '자해'하듯 얼굴 쥐어뜯은 과르디올라 "삼키기 어려운 패배" 축구 12:22 11
30436 두산 양의지, 골든글러브 후보 탈락…최다 수상 도전 무산 야구 12:21 9
30435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중 주력 최고" 야구 12:21 12
30434 김민재 UCL 데뷔골·시즌 2호골 폭발…뮌헨, PSG에 1-0 앞서 축구 12:21 9
30433 KPGA '장발 선수' 이유석, 소아암 치료에 모발 기부 골프 12:21 11
30432 위기의 맨시티, 황인범의 페예노르트에 3점 차 앞서다 무승부 축구 12:21 11
30431 프로야구 KIA, 에이스 네일과 18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12:21 11
30430 프로야구 SSG 박종훈·이지영, 국제바로병원에서 팬 사인회 야구 12:21 7
30429 김혜성, MLB닷컴 메인화면 장식…"곧 포스팅 신청" 야구 12:21 7
30428 충남아산·이랜드, 창단 첫 1부 승격 도전…대구·전북 꼼짝마! 축구 12:21 8
30427 완벽 수비에 결승골까지…'억까'를 '찬사'로 바꾼 김민재 축구 12:21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