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선수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중책…지면 끝장이다(종합)

뉴스포럼

대체선수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중책…지면 끝장이다(종합)

빅스포츠 0 257 2024.11.16 00:21

큰 경기 강했던 임찬규, 16일 벼랑 끝 승부…희망 살릴까

2패 몰린 도미니카공화국, 우완 킬로메 선발 예고

역투하는 임찬규
역투하는 임찬규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0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취안 드래곤스와의 연습 경기. 한국 선발 임찬규가 역투하고 있다. 2024.11.10 [email protected]

(타이베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임찬규(31·LG 트윈스)가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출격한다.

임찬규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예선 4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절대 지면 안 되는 경기다.

한국은 첫 경기 대만전에서 패한 뒤 쿠바전에서 첫 승을 거뒀으나 다시 일본에 패해 1승 2패 B조 공동 4위가 됐다.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B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도미니카공화국전과 18일 호주전에서 모두 승리한 뒤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패하면 사실상 탈락이다.

프리미어12는 승패 동률 시 승자 승을 살펴야 하는데, 한국은 공동 1위인 일본과 대만에 모두 패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역시 1승 2패로 몰린 상태라 전력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무거운 짐을 안고 등판하는 임찬규는 올해 KBO리그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14승 3패 평균자책점 3.42)에 이어 2년 연속 10승-3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했다.

타고투저 현상이 짙었던 KBO리그에서 충분히 제 몫을 했다.

몸 푸는 임찬규
몸 푸는 임찬규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2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 공식 훈련에서 임찬규가 몸을 풀고 있다. 대만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돔에서 열린다. 2024.11.12 [email protected]

임찬규는 특히 큰 경기에 강했다.

지난해 kt wiz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3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올해 kt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9,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1경기에서 5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또한 임찬규는 처음 상대하는 타자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그는 올해 3월 국내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연습경기에서 세계적인 강타선을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냈다.

임찬규의 느리고 낙차 큰 체인지업은 힘으로 밀어붙이는 도미니카공화국 타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사실 임찬규는 프리미어12에 출전할 계획이 없었다.

그는 예비 명단에도 빠져있었다. 그러나 원태인(삼성)이 한국시리즈 도중 어깨를 다치자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임찬규에게 SOS를 쳤다.

휴식을 취하던 임찬규는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했고,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렸다.

임찬규는 이제 희망을 살리기 위해 마운드에 선다.

임찬규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6년 만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오른손 투수 프랑클린 킬로메(29)를 선발로 내세웠다.

킬로메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프로야구에서 뛰었고, 올해엔 멕시코 리그에 몸담았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39경기 31승 43패 평균자책점 3.97이다.

2020년엔 뉴욕 메츠 소속으로 빅리그 4경기를 뛰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219 K리그1 안양, 대전서 뛴 측면 공격수 최건주 영입 축구 00:21 8
41218 매킬로이 "PGA 투어와 LIV 골프, 통합하기에는 너무 멀어졌다" 골프 00:21 7
41217 '꼴찌 탈출' 삼성 이관희 "이제부터 누가 정신 차리느냐의 싸움" 농구&배구 00:21 7
41216 올림픽CC, 한국체대 출신 선수 우승하면 클럽하우스 식사 '무료' 골프 00:21 8
41215 골프 의류 브랜드 와이드앵글, 박혜준·이다연과 후원 재계약 골프 00:21 7
41214 프로농구 삼성, 가스공사 꺾고 탈꼴찌…반 경기 차 뒤집고 9위로 농구&배구 00:21 7
41213 KLPGA 드림 윈터투어 2차전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30일 개막 골프 00:21 7
41212 [제천소식] 시민축구단 공식 엠블럼 확정 축구 00:21 9
41211 프로야구 LG 구본혁 "3할·100안타·월간 MVP 선정 등이 목표" 야구 00:21 4
41210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20 4
41209 이정후, LA공항서 서류 문제로 일시 구금됐다가 풀려나(종합2보) 야구 00:20 4
41208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00:20 3
41207 프로야구 한화, 23일 호주로 스프링캠프 출국 야구 00:20 4
41206 K리그1 제주, 26일부터 일본 가고시마 전훈 '스타트' 축구 00:20 5
41205 LG 주장 박해민 "2연패 도전…다른 팀보다 자신과 싸움이 중요" 야구 00:20 6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