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 프리미어12 모의고사…1∼2일 쿠바와 평가전

뉴스포럼

류중일호, 프리미어12 모의고사…1∼2일 쿠바와 평가전

빅스포츠 0 123 2024.11.01 12:20
하남직기자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KS 멤버 빼고 소집 훈련 개시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KS 멤버 빼고 소집 훈련 개시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1일과 2일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오후 6시 30분, 2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를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

야구 대표팀의 이번 평가전은 이달 중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WBSC 랭킹 상위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는 2015년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회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B조에 편성돼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

13일 대만과 1차전을 시작으로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18일 호주를 상대한다.

A조는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으며 10일부터 멕시코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2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질문 답하는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질문 답하는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첫 훈련이 진행된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류중일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정한 우리 대표팀은 10월 23일 소집돼 24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KBO가 선발한 소집 명단 35명 중 한국시리즈를 치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10월 28일 한국시리즈 종료 후 합류했고, 손주영(LG 트윈스), 원태인, 구자욱(이상 삼성)은 부상 때문에 제외됐다.

김시훈(NC 다이노스)과 조민석(국군체육부대), 임찬규(LG)가 대신 발탁됐으며 류중일 감독은 쿠바와 평가전에 나가는 35명 중 7명을 뺀 28명으로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를 구성한다.

KIA의 2024시즌 통합 우승을 이끈 김도영을 비롯해 김택연(두산 베어스),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 유망주들과 박동원(LG), 고영표(kt wiz) 등 베테랑 선수들이 이번 쿠바전을 준비한다.

'승부는 이제부터'

(광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 KIA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낸 뒤 환호하고 있다. 2루 주자 박찬호는 폭투로 함께 득점에 성공. 2024.10.28 [email protected]

평가전 상대인 쿠바는 우리나라와 14일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만난다.

KBO 초청으로 10월 18일 방한한 쿠바 대표팀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었던 알프레도 데스파이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출신 내야수 발바로 아루에바레나 등을 이번 평가전에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대표팀은 6일에는 국군체육부대와 평가전을 한 번 더 치르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8일 대만으로 떠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719 [PGA 최종순위] 배러쿠다 챔피언십 골프 12:21 9
35718 KBL,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협업 상품 출시 농구&배구 12:21 8
35717 양키스 저지, 통산 351호 홈런…A.로드와 팀 역대 공동 6위 야구 12:21 10
35716 '한여름 밤의 특타' SSG, 타격 부진 탈출 위해 안간힘 야구 12:21 9
35715 '손흥민 절친' 배우 박서준, 쿠팡플레이 토트넘-뉴캐슬전 시축 축구 12:21 9
35714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출간 야구 12:21 9
35713 세계 1위 셰플러, 디오픈도 접수…이번 시즌만 메이저 2승(종합) 골프 12:21 11
35712 제천시, 'K4리그 축구단' 창단 첫걸음…조례안 입법예고 축구 12:21 8
35711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도 총상금 10억원으로 증액 골프 12:21 10
35710 두산 안재석, 이르면 8월 중순 1군 복귀…1루수 기용 가능성도 야구 12:21 8
35709 제라드, 배러쿠다 챔피언십서 PGA 투어 첫 우승 골프 12:20 2
35708 [프로야구전망대] '선두 질주' 한화, 구단 최초 단일시즌 두 번째 10연승 도전 야구 12:20 2
35707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12:20 2
35706 MLB 필라델피아, 베테랑 불펜투수 로버트슨 영입…뒷문 보강 야구 12:20 1
35705 '거침없는' 전북, 23일 강원 상대로 19경기 연속 무패 도전장 축구 12:20 2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