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2천만 관중 빨리 모으길"(종합)

뉴스포럼

김응용 전 회장, KS 1차전 시구 "2천만 관중 빨리 모으길"(종합)

빅스포츠 0 177 2024.10.22 00:21
김경윤기자

해태-삼성에서 총 10차례 우승 이끌어…"중립적으로 보겠다"

시구하는 김응용 전 감독
시구하는 김응용 전 감독

(광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이 시구하고 있다. 2024.10.21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왕조를 이끌었던 김응용(83)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에서 시구했다.

김응용 전 회장은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삼성의 KS 1차전에서 힘차게 공을 던졌다.

시구 행사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김응용 전 회장은 "해태와 삼성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두 팀이 우승을 놓고 싸우게 됐다"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프로야구가 1천만 관중을 달성했지만, 빨리 2천만 관중까지 모았으면 좋겠다"며 "그러기 위해선 5만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는 야구장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응용 전 회장은 본인의 말처럼 KS에서 맞붙은 KIA, 삼성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김 전 회장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감독으로 9차례나 KS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2001년 삼성 지휘봉을 잡아 2002년 KS에서 우승 헹가래를 받았다.

2004년까지 현장을 누비던 김 전 회장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삼성 구단 사장으로 활동하며 삼성 왕조의 초석을 닦기도 했다.

이후 한화 이글스 감독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응용 전 회장이 KS에서 시구하는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wiz의 KS 5차전에서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김인식 전 야구대표팀 감독과 함께 시구했다.

2017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두산 베어스의 KS 1차전에선 시구자로 예고돼 마운드에 올라갔으나 '진짜 시구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공을 넘기는 역할을 했다.

한편 시타는 김성한 전 KIA 감독, 시포는 김종모 한국야구위원회(KBO) 재능기부위원이 맡았다.

김종모 위원, 김성한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의 원년 멤버로 팀 전성기를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235 신민하, 헤더 결승골 환호 베트남전 앞둔 신민하 "일본전 아쉽지만…3위와 4위는 달라" 축구 18:20 0
41234 K리그1 제주, 프랑스 출신 191㎝ 센터백 세레스틴 영입 축구 12:21 5
41233 LIV 골프 대니 리 "코리안 골프클럽 시상대에선 소주 세리머니" 골프 12:21 5
41232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종합) 농구&배구 12:21 5
41231 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출산 휴가 의무화' 촉구 축구 12:21 5
41230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에 미국 대표로 뛴 선수 합류…FIFA 승인 축구 12:21 6
41229 이한범, UEL서 백헤더로 득점 기여…미트윌란, 브란과 3-3 비겨 축구 12:21 4
41228 카제미루, 4년 동행 맨유와 올여름 작별…"평생 마음에 간직" 축구 12:20 4
41227 남자배구 대한항공, 호주 국적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영입 농구&배구 12:20 4
41226 프로야구 LG 박동원 "계약 기간 4년에 세 번 우승이 목표" 야구 12:20 4
41225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 농구&배구 12:20 5
4122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종합) 골프 12:20 3
41223 '배구 여제' 김연경, '피겨 여왕' 김연아와 처음 만났다 농구&배구 12:20 3
41222 억대 연봉에 주장 역할까지…키움 임지열 "많이 잘해야 한다" 야구 12:20 3
41221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 골프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