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경기 20점, 잠실에선 0점…삼성 방망이, 디아즈가 풀까

뉴스포럼

대구 2경기 20점, 잠실에선 0점…삼성 방망이, 디아즈가 풀까

빅스포츠 0 186 2024.10.19 12:21
김경윤기자

디아즈, PO 3차전서 '파울 홈런'만 2개 "무척 아쉬웠다"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2024.10.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는 LG 트윈스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 2차전과 3차전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1, 2차전에선 각각 10득점씩 쏟아내며 2연승 했지만,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3차전에선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졌다.

삼성의 득점력이 떨어진 건 장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삼성은 13일 PO 1차전에서 팀 홈런 3개, 15일 PO 2차전에서 팀 홈런 5개를 쏟아냈으나 17일 PO 3차전에선 단 한 개의 홈런도 터뜨리지 못했다.

타자친화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맹활약하던 삼성 중장거리 타자들은 투수친화구장인 잠실구장에선 맥을 추지 못했다.

특히 PO 1, 2차전에서 불방망이를 휘두른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부진이 아쉽다.

디아즈는 PO 1차전서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2차전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나 잠실에서 열린 3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는 2회와 4회에 연거푸 잘 맞은 타구를 담 밖으로 날려 보냈으나 파울 폴 바깥으로 살짝 벗어나면서 홈런을 터뜨리지 못했다.

오지환에게 향하는 디아즈의 땅볼 타구
오지환에게 향하는 디아즈의 땅볼 타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8회초 2사 1,2루 삼성 디아즈의 땅볼이 LG 유격수 오지환 정면으로 향하고 있다. 2024.10.17 [email protected]

디아즈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PO 4차전에선 기필코 장타를 쏟아내 팀을 한국시리즈(KS)에 올려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디아즈는 "대구였다면 홈런으로 이어졌을 타구가 파울이 돼 무척 아쉬웠다"며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더욱 집중해서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디아즈는 PO 3차전 승부처에서 아쉬운 결과를 내기도 했다.

그는 0-1로 뒤진 8회초 2사 1, 2루 역전 기회에서 상대 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에게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땅을 쳤다.

디아즈는 "에르난데스는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함께 뛰었던 옛 동료"라며 "그는 미국에서부터 투구 템포가 빨랐는데, 이 부분을 동료들에게도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친한 사이지만, 꼭 이겨야 하는 상대"라며 "다음에 만나면 꼭 홈런을 칠 것"이라고 이를 악물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235 베트남전 앞둔 신민하 "일본전 아쉽지만…3위와 4위는 달라" 축구 18:20 2
41234 K리그1 제주, 프랑스 출신 191㎝ 센터백 세레스틴 영입 축구 12:21 6
41233 LIV 골프 대니 리 "코리안 골프클럽 시상대에선 소주 세리머니" 골프 12:21 6
41232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종합) 농구&배구 12:21 6
41231 프로축구선수협회 'K리그 출산 휴가 의무화' 촉구 축구 12:21 6
41230 홍명보호 상대 멕시코에 미국 대표로 뛴 선수 합류…FIFA 승인 축구 12:21 7
41229 이한범, UEL서 백헤더로 득점 기여…미트윌란, 브란과 3-3 비겨 축구 12:21 5
41228 카제미루, 4년 동행 맨유와 올여름 작별…"평생 마음에 간직" 축구 12:20 5
41227 남자배구 대한항공, 호주 국적 아웃사이드 히터 이든 영입 농구&배구 12:20 5
41226 프로야구 LG 박동원 "계약 기간 4년에 세 번 우승이 목표" 야구 12:20 5
41225 남자배구 올스타 휴식기 전력 보강은…아시아쿼터 교체 승부수 농구&배구 12:20 6
41224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종합) 골프 12:20 4
41223 '배구 여제' 김연경, '피겨 여왕' 김연아와 처음 만났다 농구&배구 12:20 4
41222 억대 연봉에 주장 역할까지…키움 임지열 "많이 잘해야 한다" 야구 12:20 4
41221 김시우·김성현,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3위 골프 12:20 4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