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1타 모자라 시즌 7번째 톱10 무산

뉴스포럼

양용은, 1타 모자라 시즌 7번째 톱10 무산

빅스포츠 0 67 10.14 12:21
권훈기자
캐디와 코스 공략을 논의하는 양용은.
캐디와 코스 공략을 논의하는 양용은.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1타가 모자라 시즌 7번째 톱10 진입이 아깝게 무산됐다.

양용은은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프레스턴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챔피언스 SAS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공동 9위 그룹과 불과 1타차여서 양용은으로서는 이날 16번(파4)과 18번 홀(파4)에서 나온 2개의 보기가 아쉬웠다.

16번 홀과 18번 홀 모두 3m 파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갔다.

양용은은 지난달 어센션채리티클래식에서 PGA 투어 챔피언스 생애 첫 우승을 따냈고, 이번 시즌에만 6번이나 톱10에 진입해 슈와브 컵 랭킹 7위를 달리고 있다.

우승은 제리 켈리(미국)에게 돌아갔다.

켈리는 이날 5타를 줄인 끝에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내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을 1타차로 제쳤다.

켈리는 2022년 8월 쇼 채리티 클래식 우승 이후 2년 만에 통산 12번째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챔피언스는 이로써 정규 시즌을 마치고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PGA 투어 챔피언스 플레이오프는 18일 개막하는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54홀), 25일 시작하는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54홀), 그리고 11월 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으로 이뤄진다.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은 정규 시즌 슈와브 컵 랭킹 상위 72명이 출전하고 시몬스 뱅크 챔피언십은 54명, 마지막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에는 36명만 나설 수 있다.

6위 최경주와 7위 양용은은 최종전까지 출전이 무난할 전망이다.

33위 위창수까지 찰스 슈와브 컵 챔피언십까지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9964 숨 고른 야구대표팀 간판 김도영 "호주전 출전 괜찮다" 야구 12:21 3
29963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골프 12:21 3
29962 너무 늦게 등장한 국대 안방마님 박동원…공수 맹활약 야구 12:21 3
29961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관중이 던진 캔에 맞아 출혈 축구 12:21 3
29960 프로야구 LG 새 주장 박해민 "책임감 느껴…비시즌 준비도 철저" 야구 12:21 3
29959 '닥터K' 앤더슨, 프로야구 SSG와 12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12:21 3
29958 '전차군단' 독일, UNL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7-0 대파 축구 12:21 3
29957 '약속의 8회' 숨은 주인공 김서현 "호주전도 쥐어짜겠다" 야구 12:21 3
29956 김성현·노승열,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3R 공동 39위 골프 12:20 3
29955 '스트라이커 생존 경쟁' 오현규 "저돌적인 돌파가 나의 강점" 축구 12:20 3
29954 프로야구 LG 구단·선수들, 1억5천만원 기부 야구 12:20 3
29953 'A매치 데뷔' 이현주 "TV서 보던 형들과 뛰다니…성공한 인생" 축구 12:20 3
29952 홍명보호, 전세기 타고 요르단 간다…19일 팔레스타인과 격돌 축구 12:20 3
29951 "코소보는 세르비아" 자극한 루마니아·철수한 코소보 징계 논의 축구 12:20 3
29950 한국, 오늘 대만·일본이 승리하면 프리미어12 4강 진출 실패 야구 12:20 3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