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이틀 연속 선두…2위와 1타 차

뉴스포럼

김세영, LPGA 투어 뷰익 상하이 이틀 연속 선두…2위와 1타 차

빅스포츠 0 83 10.12 00:22
김동찬기자
김세영
김세영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은 11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천67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2위 선수들에 1타 앞선 단독 1위를 지켰다.

전날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인 10언더파를 몰아치며 2타 차 선두에 나선 김세영은 이날 17, 18번 홀 연속 버디를 낚아 18번 홀(파4) 보기를 적어낸 루시 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투어 통산 12승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4년 가까이 우승 소식이 없다.

임진희와 2024시즌 신인왕 경쟁을 벌이는 사이고 마오(일본)가 리와 함께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다.

사이고는 이번 시즌 신인왕 포인트 749점으로 1위, 임진희가 671점으로 2위다.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하면 150점, 준우승 80점 등을 주기 때문에 임진희로서는 추격할 여지가 충분하다.

다만 임진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33위여서 사이고와 격차가 벌어질 위기다.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가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 노예림(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에인절 인(미국)이 하타오카 나사(일본), 인뤄닝(중국), 지노 티띠꾼(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함께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294 [부고] 이학인(클럽72 대표)씨 부친상 골프 18:20 3
30293 '손흥민 도움' 토트넘, 4-0 대승…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첫 5연패 축구 12:21 10
30292 '손흥민 도움' 토트넘 4-0 대승…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첫 5연패(종합) 축구 12:21 11
30291 'A매치 데뷔전' 치른 하노버 이현주, 다름슈타트전서 리그 2호골 축구 12:21 10
30290 '야말 결장·카사도 퇴장' 바르사, 시즌 첫 2경기 연속 무승 축구 12:21 10
30289 안나린,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3R 공동 4위…선두와 4타 차 골프 12:21 10
30288 프로야구와 드라마 쌍끌이…올해 매달 성장한 티빙 야구 12:21 10
30287 '황인범 67분' 페예노르트, 헤이렌베인 3-0 격파 '3연승 신바람' 축구 12:21 11
30286 배준호, 핸드볼 반칙으로 골 취소…스토크시티, QPR과 1-1 비겨 축구 12:20 10
30285 KBO 수비상 발표…투수 하트, 외야수 에레디아·정수빈·홍창기 야구 12:20 11
30284 프로야구 NC, 팀 기록 연계 기부금 3천600만원 적립 야구 12:20 10
30283 새 주장 장성우, '종신 kt맨' 선언…"시켜만 달라" 야구 12:20 11
30282 노승열, PGA 투어 시즌 최종전 RSM 클래식 3R 공동 34위 골프 12:20 11
30281 프로야구 한화와 재계약한 와이스 아내, 한국어로 "신나요" 인사 야구 12:20 10
30280 황희찬, 부상 털고 복귀…울버햄프턴, 4-1로 풀럼 잡고 연승 축구 12:20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