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머, 잉글랜드 축구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뉴스포럼

첼시 파머, 잉글랜드 축구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빅스포츠 0 193 2024.10.09 12:21
최송아기자
콜 파머
콜 파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에이스' 콜 파머가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파머가 2023-2024시즌 '올해의 남자 선수' 상을 받았다"고 9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이 상은 팬 투표로 주인공이 결정된다.

2003년 초대 수상자로 데이비드 베컴(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선정됐고, 지난 2년 동안은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상에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 사이 열린 잉글랜드 성인 경기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선수를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FA에 따르면 파머는 투표에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사카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002년생으로 2023-2024시즌 EPL에서 22골 11도움을 올려 각각 2위에 올랐던 파머는 이번 투표 대상 기간인 지난해 11월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 A매치 9경기에 나서서 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몰타와의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4 예선으로 첫 A매치를 치른 그는 올해 6∼7월 열린 유로 본선 엔트리에도 승선,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의 1-2 패배 속에 유일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첼시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2010년 애슐리 콜 이후 14년 만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25 고효준·전준우·최정, 뜨거운 여름에 더 힘내는 '노장 파워' 야구 12:21 1
35924 26계단 끌어올린 김주형, PGA 3M오픈 공동 28위…기타야마 우승(종합) 골프 12:21 1
35923 다저스 김혜성, 보스턴전 대주자로 출전…팀은 3-4 패배(종합) 야구 12:21 2
35922 26계단 끌어올린 김주형, PGA 3M오픈 공동 28위…기타야마 우승(종합2보) 골프 12:21 1
35921 잉글랜드, 승부차기로 스페인 물리치고 여자 유로 2연패 축구 12:21 2
35920 여자배구 세계 1위 이탈리아, 브라질 꺾고 2025 VNL 우승 농구&배구 12:21 1
35919 슬쩍 다른 공 치기…골프하다 '알까기' 딱 걸린 트럼프 골프 12:21 1
35918 리버풀 공격수 디아스, 뮌헨서 김민재와 뛴다…이적료 1천200억원 축구 12:21 1
35917 [프로야구] 29일 선발투수 야구 12:21 1
35916 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플랫폼 '포착' 출시 축구 12:20 1
35915 에릭 페디 2023년 KBO리그 최우수선수 페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로 이적 야구 12:20 0
35914 27일 대전과의 경기에서 린가드의 모습 바르사 만날 '서울 캡틴' 린가드 "가벼운 마음으로 할 생각없다" 축구 12:20 0
35913 MLB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연설하는 스즈키 이치로 명예의 전당 연설서 이치로, 자기 안 찍은 기자에 "저녁 초대 만료" 야구 12:20 0
35912 보은 스포츠파크 전경 '스포츠 도시' 보은군, 올해 말 야구장 1면 증설 야구 12:20 0
35911 우승 홍현지 홍현지, WG투어 5차 대회 우승…통산 11승 달성 골프 12:20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