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농구 스타 클라크, WNBA 2024시즌 신인왕 선정

뉴스포럼

미국 여자농구 스타 클라크, WNBA 2024시즌 신인왕 선정

빅스포츠 0 68 10.04 12:20
김동찬기자
케이틀린 클라크(왼쪽)
케이틀린 클라크(왼쪽)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Paul Rutherford-Imagn Image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케이틀린 클라크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2024시즌 신인왕에 선정됐다.

WNBA는 4일(한국시간) "미디어 패널 투표 결과 총투표 67표 가운데 66표를 받은 클라크가 2024시즌 신인왕이 됐다"고 발표했다.

클라크는 올해 W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디애나 피버에 지명됐으며 정규리그에서 19.2점(7위), 8.4어시스트(1위), 5.7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3점슛 122개로 리그 최다를 기록했고, 자유투 성공률 90.6%로 2위에 올랐다.

클라크의 어시스트 337개는 WNBA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이고, 그는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19개)도 세웠다.

또 신인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클라크는 아이오와 대학 재학 시절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선수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를 연상케 하는 장거리 3점 슛과 개인기 등을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 대학 엘리트 스포츠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임스 설리번 어워드를 사상 최초로 두 번 받았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사상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클라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8년 2천800만 달러(약 370억원) 계약을 맺는 등 전 세계 여성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잘나가는 선수로 떠올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24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1 제주 축구 00:23 10
30323 김승기 물러난 프로농구 소노 감독에 '매직키드' 김태술(종합) 농구&배구 00:22 8
30322 적수가 없는 흥국생명…현대건설 잡고 여자배구 개막 9연승(종합) 농구&배구 00:22 8
30321 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일본 국제대회 27연승 '끝'(종합) 야구 00:22 9
30320 여자농구 BNK, KB 잡고 선두 질주…김소니아·박혜진 더블더블 농구&배구 00:22 9
30319 [프로축구2부 PO 전적] 서울E 2-2 전남 축구 00:22 9
30318 한국 대파한 호주는 '하드콜' 찬성…"FIBA가 잘하고 있다" 농구&배구 00:22 9
30317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이현중 14점 9리바운드 분전 농구&배구 00:22 9
30316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이랜드와 1부 잔류 놓고 PO(종합) 축구 00:22 8
30315 NBA '신인류' 웸반야마는 높다…골든스테이트, 샌안토니오에 패 농구&배구 00:22 8
30314 미국, 프리미어12 동메달…베네수엘라에 6-1 완승 야구 00:22 8
30313 K리그1 전북, 광주와 1-1 비겨 10위…전남-이랜드 승자와 PO 축구 00:22 7
30312 K리그2 이랜드, 전남과 무승부로 첫 승강 PO행…'전북 나와!' 축구 00:21 7
30311 대한항공, 거침없는 4연승…현대 제치고 남자배구 단독 1위 농구&배구 00:21 8
30310 안준호 감독·이현중이 극찬한 '대학생' 문유현…"양동근 넘길" 농구&배구 00:21 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