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 마지막 날 201·202번째 안타 폭발…최다안타 신기록(종합)

뉴스포럼

레이예스, 마지막 날 201·202번째 안타 폭발…최다안타 신기록(종합)

빅스포츠 0 245 2024.10.02 00:22
천병혁기자
7위 부산 야구 자존심 지킨 레이예스
7위 부산 야구 자존심 지킨 레이예스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5회 초 2사 2루 상황 안타를 친 롯데 1번 빅터 레이예스가 기록 수립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 안타는 201안타로 단일시즌 KBO 최다 안타 타이기록이다. 2024.10.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시즌 마지막 날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최종일인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01번째와 202번째 안타를 차례로 때렸다.

이로써 레이예스는 지난 2014년 서건창(현 KIA 타이거즈)이 201안타로 세운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레이예스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 3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롯데가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레이예스는 NC 선발 이재학의 초구 142㎞짜리 직구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레이예스는 7회초 1사 1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나섰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롯데 레이예스…KBO 최다 안타 타이
롯데 레이예스…KBO 최다 안타 타이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NC 다이노스 경기. 5회 초 2사 2루 상황 롯데 1번 빅터 레이예스가 안타를 치고 있다.
이 안타는 201안타로 단일시즌 KBO 최다 안타 타이기록이다. 2024.10.1 [email protected]

하지만 9회초 다시 한번 방망이를 휘두를 기회를 잡았다.

롯데는 9회초 고승민의 투런홈런으로 4-1로 앞선 가운데 1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등장한 레이예스는 NC 네 번째 투수 김재열을 상대로 좌익수 키를 넘어 펜스를 맞고 떨어지는 큼직한 적시타를 날렸다.

레이예스를 2루로 뛰다 아웃됐으나 KBO리그 신기록을 세운 202번째 안타로 기록됐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레이예스는 키 196㎝의 장신이지만 파워보다 정교한 타격이 돋보이는 선수다.

올 시즌 144경기 전부 출전한 레이예스는 632타석에서 574타수 202안타로 타율 0.352, 15홈런, 111타점, 88득점을 기록했다.

최다안타 1위를 차지한 레이예스는 타율은 기예르모 에레디아(0.360·SSG)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롯데의 확실한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비교적 헐값인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0만달러에 레이예스를 영입한 롯데는 시즌 직후 이변이 없는 한 곧바로 재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2569 [WBC] 이정후에 안타 맞은 산체스 "한국 타자 상대한 적 없어" 야구 03.13 9
42568 [WBC] 4강에서는 만날 수 없는 미국과 일본…'대진표가 이상해' 야구 03.13 7
42567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팀' 결정 초읽기…조원태 총재도 출격 농구&배구 03.13 6
42566 [WBC] 막강 타선 도미니카共 타율·홈런 1위…한국은 피홈런 1위 야구 03.13 8
42565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 축구 03.13 6
42564 '석 달 만의 골맛' 조규성 "크로스가 좋았어…팀 전체의 승리" 축구 03.13 6
42563 프로농구 5라운드 MVP에 소노 이정현…시즌 두 번째 수상 농구&배구 03.13 6
42562 '우승 후보' 모리카와, 허리 통증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기권 골프 03.13 7
42561 코트 떠나는 '블로퀸' 양효진, 8천400득점 돌파…라스트댄스는 농구&배구 03.13 6
42560 배구 남녀 대표팀 사령탑, 선수 점검 본격화…4월 말 소집 목표 농구&배구 03.13 6
42559 [WBC] 태극마크 단 한국계 더닝 "8강 최선 다할 것, 목표는 우승" 야구 03.13 7
42558 조규성, EPL 노팅엄 상대 헤더골…미트윌란, UEL 원정 1-0 승리(종합) 축구 03.13 5
42557 대전시,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시즌 2도 유치 야구 03.13 8
42556 '볼 보이 밀친' 첼시 네투에 UEFA 징계 절차 착수 축구 03.13 5
42555 '나이지리아 격파' 여자농구 박수호 감독 "수비 변형 주효했다" 농구&배구 03.13 5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