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공동 3위(종합)

뉴스포럼

김효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연패 청신호…첫날 공동 3위(종합)

빅스포츠 0 616 2023.04.14 00:22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 성유진도 공동 3위 '선전'

김효주의 경기 모습.
김효주의 경기 모습.

[대홍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천3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4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성유진, 하타오카 나사(일본), 베일리 타디(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김효주는 공동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하며 대회 2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고, 1년 만에 승수 추가를 노린다.

김효주는 이날 보기 4개가 나왔지만 퍼트 수를 26개로 막으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성유진
성유진

[대홍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성유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치고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낸 프리다 시널트(스웨덴)와 나타크리타 웡타위랍(태국)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성유진 외에 올해 LPGA 투어 신인 유해란과 박금강, KLPGA 투어 선수인 황유민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선전했다.

황유민은 대회를 주최하는 롯데 소속이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1위로 통과,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으며 3월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다.

박금강은 3월 두 차례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박성현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은 2019년 8월 AIG 여자오픈 8위 이후 LPGA 투어에서 '톱10' 성적이 없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241 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과 'K리그 퓨처스 축구 페스티벌' 축구 12:21 2
39240 한일전 9년 동안 9전 전패…한국 야구대표팀, 설욕 기회가 왔다 야구 12:21 2
39239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2:21 1
39238 프랑스-브라질, 내년 3월 미국서 축구 평가전 추진 '어게인 1998' 축구 12:21 3
39237 남자배구 현대캐피탈-대한항공, 16일 선두 놓고 시즌 첫 대결 농구&배구 12:21 1
39236 프로야구 kt, 아시아쿼터로 일본 우완투수 스기모토 영입 야구 12:21 1
39235 아일랜드전 앞둔 호날두 "야유 집중?…착한 아이 될게요!" 축구 12:21 1
39234 [수능] '캡틴' 손흥민도 수험생 응원…"부담 대신 자신에 대한 믿음만" 축구 12:20 1
39233 수비 잘해야 강팀…'펑고 지옥'에 빠진 프로야구 SSG 내야수 야구 12:20 3
39232 스킨스, 만장일치 NL 사이영상…스쿠벌은 AL 2년 연속 수상 야구 12:20 1
39231 미국 농구 스타 클라크, LPGA 프로암서 10.5m 버디 퍼트 성공 농구&배구 12:20 1
3923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2:20 1
39229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전국 골프장 안전 점검 강화 골프 12:20 2
39228 프로야구 삼성, 신인 선수 입단행사 개최…최신 휴대전화 선물 야구 12:20 2
39227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2:20 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