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한 달 만에 출전…셀틱,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 진출

뉴스포럼

양현준 한 달 만에 출전…셀틱,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 진출

빅스포츠 0 252 2024.09.23 12:21
최송아기자
양현준
양현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 한 달 만에 경기에 나선 가운데 팀은 리그컵 준결승에 올랐다.

양현준은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폴커크와의 2024-2025 스코틀랜드 리그컵 8강전을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5분 루이스 팔마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양현준이 셀틱 경기에 출전한 건 지난달 18일 히버니언과의 리그컵 2라운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후 그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정규리그 3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거나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다.

한 달 만에 리그컵에서 다시 기회를 얻은 양현준은 공격 포인트를 남기지는 못했다.

셀틱은 2부리그 팀인 폴커크를 상대로 전반 1-2로 밀린 뒤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5-2 역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애덤 아이다와 니콜라스 퀸이 두 골씩을 책임지며 승리를 이끌었고, 퀸은 아이다의 2골 때 모두 도움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5연승을 질주하고, 리그컵 2연승, 18일 브라티슬라바(슬로바키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첫 경기 5-1 대승까지 이번 시즌 공식전 8연승을 내달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5973 [프로야구 중간순위] 29일 야구 00:21 0
35972 3대3 여자 농구대표팀 전병준 감독 선임 3대3 여자농구 대표팀 전병준 감독 재선임…내년 AG까지 지휘 농구&배구 00:21 0
35971 한국 여자축구, 2026 아시안컵서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 축구 00:21 1
35970 생애 첫 월드컵 정조준하는 뉴캐슬의 '대기만성' 센터백 번 축구 00:21 1
35969 뉴캐슬전 앞둔 팀K리그 뉴캐슬전 앞둔 팀 K리그, 폭염도 잊고 팬들 앞에서 맹훈련 축구 00:21 0
35968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4 NC 야구 00:21 1
35967 우승 박정훈 국가대표 출신 박정훈, KPGA 챌린지투어 13회 대회 우승 골프 00:20 0
35966 팀 K리그 김판곤 감독 "뉴캐슬전, 시원함 드리는 역동적 경기를" 축구 00:20 1
35965 배구 예능 파트너십 체결하는 김연경(오른쪽) '배구 여제' 김연경, 고향 안산서 예능프로그램 감독 활약 농구&배구 00:20 0
35964 [프로야구] 30일 선발투수 야구 00:20 0
35963 동점 신고 요동치는 선두 경쟁…선두 한화는 3연패, 2위 LG·3위 롯데 승리(종합) 야구 00:20 0
35962 앞서가는 LG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야구 00:20 0
35961 KPGA 교습 세미나 한국프로골프협회, 교습 세미나 '티칭 릴레이' 개최 골프 00:20 0
35960 기자회견 하는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 한국찾은 뉴캐슬 감독 "박승수, 모두가 우러러보는 손흥민 닮길" 축구 00:20 0
35959 포효하는 수원FC의 싸박 '수원FC 역전승 동점골' 싸박, K리그1 24라운드 MVP 축구 07.29 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