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손·야잔·이상헌·이승모, K리그1 '8월의 선수' 경쟁

뉴스포럼

안데르손·야잔·이상헌·이승모, K리그1 '8월의 선수' 경쟁

빅스포츠 0 137 09.04 12:20
이의진기자
안데르손, 야잔, 이상헌, 이승모
안데르손, 야잔, 이상헌, 이승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 이승모, 야잔(이상 서울)이 프로축구 K리그 '8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해 5∼8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8월에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안데르손, 이상헌, 이승모, 야잔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기간 안데르손은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공격을 이끌었다. 27라운드 울산 HD와 경기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견인했고,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폭발해 5-0 대승에 앞장섰다.

선두 강원FC의 공격수 이상헌은 26라운드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멀티 골로 2-1 승리에 기여했다.

FC서울의 이승모도 2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2-1), 28라운드 강원전(2-0) 모두 결승 골을 터뜨려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유일하게 수비수로 후보에 오른 서울의 센터백 야잔은 8월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야잔이 후방을 지킨 서울은 이 기간 단 한 골만 허용했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 패치를 부착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48 일본마저 잡은 대만…한국야구에 2026 WBC부터 실제적 위협 야구 18:20 8
30347 '지옥에서 천당' 데이먼, 막판 분전으로 지킨 PGA 투어카드 골프 18:20 8
30346 [PGA 최종순위] RSM 클래식 골프 12:22 11
30345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야구 12:22 12
30344 이재성, 분데스리가 2경기 연속 득점포…친정팀 킬 상대 헤더골 축구 12:22 12
30343 [LPGA 최종순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골프 12:22 12
30342 KT알파쇼핑, 배정대·박영현 선수와 야구 꿈나무 후원금 야구 12:22 11
30341 한국 여자골프, LPGA 투어 2024시즌 3승…13년 만에 최소 승수 골프 12:21 11
30340 이운재, 김상식 감독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 GK 코치로 합류 축구 12:21 11
30339 프로축구 인천 구단주 유정복 시장 "구단 쇄신해 1부 리그 복귀" 축구 12:21 12
30338 맨유, 아모링 감독 데뷔전서 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축구 12:21 12
30337 KBO 수비상 포수 부문 박동원…김혜성·박찬호 2년 연속 수상 야구 12:21 12
30336 KIA 김도영 '트로피 수집' 시작…KBO 시상식 26일 개최 야구 12:21 11
30335 K리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올스타전 30일 개최 축구 12:21 10
30334 EPL 16위로 처진 레스터시티, 쿠퍼 감독과 5개월 만에 결별 축구 12:21 10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