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출신 뷰캐넌, 9년 만의 빅리그 등판 이튿날 방출 대기

뉴스포럼

삼성 출신 뷰캐넌, 9년 만의 빅리그 등판 이튿날 방출 대기

빅스포츠 0 116 09.02 12:22
홍규빈기자
역투하는 뷰캐넌
역투하는 뷰캐넌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3.7.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출신 데이비드 뷰캐넌(35·신시내티 레즈)이 빅리그 복귀 등판 하루 만에 방출 위기에 놓였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닷컴은 1일(현지시간) "신시내티 구단은 브랜던 윌리엄슨을 40인 로스터와 현역 로스터에 넣기 위해 뷰캐넌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했다"고 밝혔다.

뷰캐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승격해 빅리그 마운드를 밟았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이던 2015년 10월 5일 이후 9년 만의 등판이었다.

뷰캐넌은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0-3으로 뒤진 4회초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안타와 2볼넷을 내주고 1실점 했다.

뷰캐넌은 2020∼2023년 4시즌 동안 삼성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올렸다.

올해 마이너리그 성적은 23경기 10승 3패 평균자책점 4.51이다. 선발 등판은 17차례였다.

뷰캐넌을 로스터에서 밀어낸 왼손 투수 윌리엄슨(26)은 빅리그 첫해였던 지난해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46을 거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65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0:21 4
30364 [영상] "홍명보호는 지금"…베테랑 축구기자의 현장 취재기 축구 00:21 4
30363 최동원기념사업회, '힘내라' 응원 현수막 교토국제고에 전달 야구 00:21 4
30362 결핵 치료 2년 만에 MLB 타격왕 차지한 카티 별세…향년 85세 야구 00:21 4
30361 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야구 00:21 4
30360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0:21 4
30359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0:21 4
30358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0:21 4
30357 박사과, 골프존 G투어 믹스트컵 우승…남녀 통합 챔피언 골프 00:20 4
30356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0:20 4
30355 '예비 토트넘' 양민혁 "롤모델은 당연히 손흥민…스피드 자신" 축구 00:20 4
3035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0:20 4
30353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0:20 4
303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0:20 4
30351 여자농구 삼성생명, 김단비 부진한 우리은행 잡고 5연승 농구&배구 00:20 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