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국 시니어 골프 무대 다섯번째 준우승

뉴스포럼

최경주, 미국 시니어 골프 무대 다섯번째 준우승

빅스포츠 0 114 08.26 12:20
권훈기자
최경주의 드라이버 스윙.
최경주의 드라이버 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가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앨린 챌린지(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블랑의 워윅 힐스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경주는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미국)를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은 이번이 다섯번째다.

올해는 준우승이 처음이다.

2020년 PGA 투어 챔피언스에 등판한 최경주는 데뷔하던 해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2022년에는 호그 클래식과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에서 2위에 올랐다.

작년에도 그는 스탠퍼드 인터내셔널에서 2위를 했다.

최경주는 올해 메이저대회인 시니어 오픈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다섯번이나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려 상금 랭킹 5위를 달리고 있다.

작년부터 PGA 투어 챔피언스에 합류했지만 주로 PGA 투어에서 뛰는 싱크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때리며 PGA투어 챔피언스 첫 우승을 따냈다.

마이크 위어(캐나다)가 최경주에 1타 뒤진 3위(12언더파 204타)에 올랐다.

양용은은 공동 26위(5언더파 211타), 위창수는 공동 47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365 다시 달리는 NBA 선두 클리블랜드, 토론토 꺾고 연승 시작 농구&배구 00:21 5
30364 [영상] "홍명보호는 지금"…베테랑 축구기자의 현장 취재기 축구 00:21 6
30363 최동원기념사업회, '힘내라' 응원 현수막 교토국제고에 전달 야구 00:21 5
30362 결핵 치료 2년 만에 MLB 타격왕 차지한 카티 별세…향년 85세 야구 00:21 5
30361 프로야구 삼성 KS행 이끈 김헌곤, 2년 총액 6억원에 잔류 야구 00:21 5
30360 가을야구 외국인 영웅 다 붙잡은 삼성…레예스·디아즈와 재계약 야구 00:21 5
30359 [여자농구 중간순위] 25일 농구&배구 00:21 5
30358 KPGA 투어 최고의 명장면은 최경주의 아일랜드 샷 골프 00:21 5
30357 박사과, 골프존 G투어 믹스트컵 우승…남녀 통합 챔피언 골프 00:20 5
30356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종합) 축구 00:20 5
30355 '예비 토트넘' 양민혁 "롤모델은 당연히 손흥민…스피드 자신" 축구 00:20 6
30354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방관자 되지 않겠다" 축구 00:20 5
30353 지티에스골프, 아파트 관리 앱 아파트너와 업무 협약 골프 00:20 5
30352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55-48 우리은행 농구&배구 00:20 6
30351 여자농구 삼성생명, 김단비 부진한 우리은행 잡고 5연승 농구&배구 00:20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