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백마강 둔치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추가 조성되고, 유소년야구장 2면도 새로 조성된다.
부여군은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시설 보강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오는 9월까지 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26만㎡ 규모의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 축구장 9면 ▲ 풋살장 4면 ▲ 야구장 6면 ▲ 파크골프장 54홀 등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등이 추가 조성되면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대회도 개최할 수 있게 된다"며 "전국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