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14세 선수가 '꿈의 타수' 59타

뉴스포럼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14세 선수가 '꿈의 타수' 59타

빅스포츠 0 141 07.26 12:21
권훈기자
59타를 친 AJ 라모스(오른쪽 첫번째).
59타를 친 AJ 라모스(오른쪽 첫번째).

[AJGA 애리조나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지역 대회에서 열 네살짜리 선수가 '꿈의 타수'로 불리는 59타를 쳤다.

26일(이하 한국시간) 골프위크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투산에 거주하는 AJ 라모스는 지난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타파이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AJGA 샘 새너펠트 서머 클래식 13-14세부 1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적어냈다.

AJGA 대회에서 59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골프위크는 전했다.

라모스는 이날 버디 9개와 이글 1개를 잡아냈다. 5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기도 했다.

라모스는 이튿날 최종 라운드에서는 2오버파 72타를 쳤지만 11타차 우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들어 네 번째 우승이다.

특이한 사실은 라모스가 59타를 칠 때 사용한 드라이버는 빌린 것이었다.

앨라배마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드라이버가 깨졌고 스코츠데일에 와서는 드라이버를 새로 장만할 짬이 없어 드라이버를 빌려서 대회에 출전했는데 59타를 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0418 KIA 김도영, 데뷔 3년 만에 MVP 영예…101표 중 95표 싹쓸이 야구 00:23 1
30417 구단주 만난 경남FC 이을용 신임 감독 "내년 1부리그 복귀" 다짐 축구 00:23 1
30416 사우디 알아흘리, 가장 먼저 ACLE 16강행…알아인 꺾고 5연승 축구 00:22 1
3041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2 1
30414 손준호 영입한 최순호 "지금도 출전 문제없어…윤리문제 유념" 축구 00:22 1
30413 '파즐리 36점' 삼성화재, 2연패 탈출…기업은행 6연승 행진(종합) 농구&배구 00:22 1
30412 PSG 이강인 vs 뮌헨 김민재…13년 만의 코리안더비 승자는 축구 00:22 1
30411 프로 데뷔 앞두고 다저스 감독 칭찬받은 김택연, 신인왕 등극 야구 00:22 1
30410 KPGA 투어 버디왕은 장유빈…21개 대회에서 335개 골프 00:22 1
30409 '빅토리아 20점' 기업은행, 도공 꺾고 6연승…2위로 도약 농구&배구 00:22 1
30408 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야구 00:22 1
30407 두산, 새 외국인 타자 케이브 영입…올해 MLB 123경기 뛴 외야수 야구 00:22 1
30406 [프로배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00:21 1
30405 두산 마무리 김택연, 신인왕 영예…101표 중 93표 독식 야구 00:21 1
30404 [AFC축구 전적] 울산 1-3 상하이 축구 00:21 1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